KPI뉴스 - 반체제 인사 자오쯔양 14주기…中 '단속 강화'

  • 맑음봉화30.6℃
  • 맑음홍성31.3℃
  • 맑음북강릉26.5℃
  • 맑음완도31.6℃
  • 맑음속초26.3℃
  • 맑음거창33.0℃
  • 맑음의령군34.4℃
  • 맑음문경31.7℃
  • 맑음서산30.2℃
  • 맑음추풍령31.1℃
  • 구름많음대관령27.4℃
  • 맑음창원32.7℃
  • 구름많음고창군31.7℃
  • 맑음북부산34.0℃
  • 맑음영광군32.4℃
  • 구름많음원주31.0℃
  • 맑음안동31.6℃
  • 맑음울릉도29.4℃
  • 맑음서귀포32.1℃
  • 맑음강릉28.2℃
  • 맑음동두천30.0℃
  • 맑음금산32.5℃
  • 맑음의성32.6℃
  • 맑음경주시36.4℃
  • 맑음구미33.8℃
  • 맑음고창32.1℃
  • 맑음울진25.8℃
  • 맑음충주31.3℃
  • 맑음보령30.8℃
  • 구름많음철원29.9℃
  • 맑음순창군31.3℃
  • 맑음광주33.4℃
  • 맑음북창원34.2℃
  • 구름많음청주31.9℃
  • 맑음밀양35.6℃
  • 구름많음강화28.7℃
  • 맑음남원31.5℃
  • 맑음여수31.2℃
  • 구름많음이천30.6℃
  • 구름많음정선군30.9℃
  • 맑음진도군30.8℃
  • 맑음전주32.1℃
  • 맑음남해32.6℃
  • 맑음강진군32.4℃
  • 맑음동해26.6℃
  • 맑음제주31.2℃
  • 구름많음보은29.9℃
  • 맑음함양군32.6℃
  • 구름많음서청주30.8℃
  • 구름많음홍천30.2℃
  • 구름많음양평29.4℃
  • 맑음고흥32.6℃
  • 맑음합천33.6℃
  • 맑음장흥31.9℃
  • 구름많음제천28.8℃
  • 맑음보성군32.1℃
  • 맑음산청33.6℃
  • 맑음고산30.2℃
  • 맑음해남31.2℃
  • 맑음진주32.4℃
  • 맑음대구34.6℃
  • 구름많음파주28.5℃
  • 맑음통영31.2℃
  • 구름많음천안29.7℃
  • 구름많음북춘천28.8℃
  • 맑음인천29.8℃
  • 맑음군산31.8℃
  • 맑음대전31.4℃
  • 맑음거제31.4℃
  • 맑음장수29.9℃
  • 맑음영천34.5℃
  • 맑음흑산도31.3℃
  • 맑음상주32.4℃
  • 맑음부산33.6℃
  • 구름많음세종31.2℃
  • 구름많음목포30.6℃
  • 구름많음인제28.4℃
  • 맑음임실30.0℃
  • 구름많음정읍32.3℃
  • 맑음태백29.0℃
  • 맑음울산34.6℃
  • 맑음포항27.7℃
  • 맑음부여31.7℃
  • 맑음양산시35.2℃
  • 맑음김해시35.3℃
  • 맑음청송군32.9℃
  • 맑음영덕31.0℃
  • 맑음성산30.9℃
  • 맑음순천31.2℃
  • 구름많음백령도26.2℃
  • 구름많음서울29.8℃
  • 구름많음춘천30.3℃
  • 구름많음영월31.1℃
  • 구름많음수원30.3℃
  • 구름많음부안32.0℃
  • 맑음광양시31.8℃
  • 맑음영주30.3℃

반체제 인사 자오쯔양 14주기…中 '단속 강화'

김문수
기사승인 : 2019-01-17 09:04:11
'17일 톈안먼 사태 실각 자오쯔양 14주기…中 정부 긴장'

중국 당국이 톈안먼 사태 실각자 자오쯔양 서거 14주기를 맞아 반체제 인사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 지난 1989년 중국 톈안먼 사태 당시 학생 민주화 시위에 동조적인 입장을 취했다는 이유로 실각한 자오쯔양(趙紫陽) 전 당 총서기가 세상을 떠난 지 17일로 14주년을 맞는다. 생전 자오쯔양 전 중국 당총서기가 환한 모습으로 웃고 있다. [뉴시스]

 

지난 1989년 중국 톈안먼 사태 당시 학생 민주화 시위에 동조적인 입장을 취했다는 이유로 실각한 자오쯔양(趙紫陽) 전 당 총서기가 세상을 떠난 지 17일로 14주년을 맞는다.

중앙통신과 홍콩 라디오(香港電臺) 등은 16일 "베이징 시내 자오쯔양 전 총서기가 말년을 보낸 자택 주변이 전날 부터 사실상 계엄상태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반체제 인사 후자(胡佳)는 이날 자신 주변을 장기적으로 감시해온 사복 관계자들이 부모집이나 병원을 동행해서 방문하는 것 이외에는 외출과 외부인사와 접촉을 금지시켰다고 밝혔다.

저명 인권운동가 리웨이(李蔚)도 위챗을 통해 널리 존경을 받는 자오쯔양의 기일이 곧 다가왔지만 자택 밖에 당국의 감시 활동이 강화됐다고 전했다.

반정부 기자 가오위(高瑜) 역시 웨이보(微博)에 올린 글에서 지난 15일부터 집 부근에서 감시의 눈초리가 느껴졌다고 주장했다.

가오위는 경찰이 17일 자오쯔양 자택을 가서 제사에 참석하지 말고 조화도 보내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톈안먼 민주화 시위 기간 자오쯔양은 단식 중인 학생들을 찾아 위로했는데 당시 최고 실력자 덩샤오핑(鄧小平)을 비롯한 지도부는 이를 학생 시위에 동조하고 내분을 일으키는 언동으로 규정했다.

1989년 6월4일 톈안먼 광장을 유혈 장악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자오쯔양은 일체의 직책에서 내쫓기고 장기간 가택연금을 당하던 중 2005년 1월17일 회한을 안은 채 85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자오쯔양 탄생 100주년인 2019년까지는 같은 개혁파 기수였던 후야오방(胡耀邦) 전 총서기처럼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자오쯔양에 대한 평가가 이미 오래 전에 결론이 내려진 문제"라며 "아직은 바뀔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