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수도권 대표 생태환경 축제 '제20회 시흥갯골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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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표 생태환경 축제 '제20회 시흥갯골축제' 성료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9-30 08:57:20
시흥갯골생태공원서...'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 주제

수도권의 대표 생태환경 축제인 '제20회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6~28일 사흘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지난 26~ 28일 열린 '제20회 시흥갯골축제' 염전 체험 모습. [시흥시 제공]

 

이번 축제는 '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을 주제로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였다. 축제 기간 갯골 생태의 가치를 되새기고, 예술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제는 △첫째 날 '시민의 날 기념과 화합'△둘째 날 '바람과 구름이 주는 치유'△셋째 날 '시민의 행복과 갯골의 자유와 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제1회부터 이어온 인기 프로그램들이 강화돼 진행됐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염전 위 캔들라이트 퍼포먼스'와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은 염전 공간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갯골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했다. 야간에는 공연과 대표 프로그램이 이어져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제37회 시민의 날'과 연계한 '20개의 마을, 하나의 갯골'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 자원봉사자와 방문객을 위한 쿨링 쉼터, 유모차·휠체어 대여, 반려동물 동반 존과 배리어 프리 존 운영 등 배려형 서비스가 돋보였으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운영으로 문화 소외계층도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아울러 친환경 생태축제로서의 면모를 강화했다. 종이 전단 대신 웹 전단을 활용하고, 다회용기와 친환경 소재 현수막을 사용했으며, 발전기 차량을 줄이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한편, 축제 기간 시 전역에서 '갯골 빅 세일'이 열려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모바일 지역화폐 '시루'를 통한 결제 할인 이벤트도 더해져 시민과 상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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