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과원, '이차전지산업 육성 계획'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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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이차전지산업 육성 계획' 보고서 발간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2-22 08:57:10
'차세대 K-배터리 혁신 허브' 도약 위한 3대 추진 전략·10대 핵심과제 제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차전지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비하고 경기도가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계획'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계획 보고서' 표지. [경과원 제공]

 

전기차 전환,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 등 수요 증가 추세, 탄소중립 정책 강화와 같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과 시장 환경의 구조적 전환 속에서 경기도가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의 혁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방향을 담았다.

 

경과원 연구진은 우선 글로벌 배터리 산업 동향과 기술 경쟁 구도, 경기도 산업 여건과 정책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육성 방향을 정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국에서 전기차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며,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기업이 집적된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는 등 배터리 분야 전후방 산업 생태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형성돼 있다.

 

또 관련 분야 대학과 기업 연구소가 집적돼 있어 기술 혁신과 전문 인력 수급 여건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산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경기도가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은 충분히 큰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경기도가 '차세대 K-배터리 글로벌 혁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이차전지 산업거점 확보 △이차전지 특화 분야 기술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이라는 3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3대 추진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이차전지 R&D 특화 클러스터 조성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차세대 이차전지 AI 기반 기술 경쟁력 강화 △사용 후 배터리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과 실증 지원 확대 △이차전지 특화대학 연계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10개 핵심과제도 제안해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둔화는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경기도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도내 이차전지 분야 기술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할 정책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장의 애로 해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매년 산업·경제·신기술 분야의 주요 이슈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경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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