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DMZ OPEN 국제음악제' 성료…'평화와 화합'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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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OPEN 국제음악제' 성료…'평화와 화합' 메시지 전달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4-11-17 08:35:27
아리랑 환상곡,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 등 공연

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38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 'DMZ OPEN 국제음악제' 공연 모습. [경기도 제공]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DMZ OPEN 국제음악제'에서는 백건우(피아노),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다.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향단(지휘 레오시 스바로브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어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했다.

 

12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이, 13일에는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와 윤홍천(피아노)이 출연했고, 14일은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와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가 연주했다. 

 

15일에는 김서현(바이올린)과 배진우(피아노)의 브람스 소나타와 인천시립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졌고, 16일 폐막공연에는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는 "이번 국제음악제 참여로, 전쟁의 참상을 경험하고 있는 고국 우크라이나를 떠올리며 반전과 평화를 더욱 간절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며 "음악을 통해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DMZ OPEN 국제음악제'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DMZ OPEN 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로, 음악제 폐막과 함께 페스티벌도 막을 내렸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DMZ OPEN 국제음악제를 통해 음악이 전하는 DMZ의 가치와 평화의 메시지가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함께 평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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