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전시 제2회 추경예산 8431억원…소비쿠폰 반영돼 대폭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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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회 추경예산 8431억원…소비쿠폰 반영돼 대폭 증액

박상준
기사승인 : 2025-07-11 08:23:27
복지 강화, 지역 경제 활력 제고, SOC 확충에 집중 배분

대전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8431억 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 대전시청 전경. [KPI뉴스 자료사진]

 

시는 당초 지난 6월 27일 310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이후 정부의 제2차 추경에서 민생 회복 소비 쿠폰과 도시철도 2호선 등 관련 예산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를 반영한 수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6601억 원, 특별회계 1830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및 노인 지원 등 복지 강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도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법정 의무 경비 등 필수사업을 중심으로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청년 부부 결혼장려금 100억 원, 청년 및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지원 80억 원, 청년월세지원 39억 원이 반영됐으며, 노인장기요양의료급여 부담금 151억 원,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67억 원 등도 포함됐다.


또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1259억 원, 제2매립장 조성에 232억 원, 안영 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에 100억 원, 무궤도 트램 건설에 64억 원, 대덕특구 동측 진입도로 개설에 60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도로 개설에 50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이 외에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55억 원, 마중물플라자 조성 30억 원, 카이스트 양자팹 구축 2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에 182억 원,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원에 4065억 원이 편성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철도 1호선 무선통신망 구축 사업에도 32억 원이 배정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추경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위주로 재원을 집중 편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안은 대전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3일 최종 확정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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