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3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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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사업 추진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04 08:19:58
노동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25억 원 확보, 3월부터 사업 추진
위험성 평가 등 3개 사업 통해 도내 산업 현장 사고 감소 집중 지원

경기도가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의 사각지대에 놓인 30인 미만 사업장 등을 위해 3개 사업을 추진한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으며, 관련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 산업현장의 특성과 위험 요인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 8곳과 협력해 추진하는 첫 현장 밀착형 중대재해 예방 협력 모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전관리자 선임이 어려워 사각지대로 꼽히는 작은 사업장 등이 주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산업단지 위험성 평가 실시 및 개선지도 △지붕 추락재해 예방 기술 지도 ·외국인 노동자 안전 역량 강화 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의 운영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가 맡는다.

 

해당 기관은 산업안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안전관리전문기관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근로자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 내 30인 미만 사업장 350곳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와 사후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위험 요인 발굴부터 개선 이행 점검까지 연계 지원해 형식적인 평가를 넘어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돕는다.

 

또 추락사고 비중이 높은 지붕·고소작업 현장 1500곳에는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안전 물품 제공을 통해 즉각적인 예방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언어·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과 가상현실(VR) 체험도 30회 실시해 산업안전 이해도를 높이고,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전문성을 갖춘 운영기관과 함께 도내 산업현장을 최대한 촘촘히 찾아가고, 시군과의 협업 체계도 적극 가동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단순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산업재해 예방 성과를 끝까지 만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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