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금호타이어, 美 PPIHC 공식 파트너십 체결…유망 드라이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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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美 PPIHC 공식 파트너십 체결…유망 드라이버 후원

설석용 기자
기사승인 : 2026-01-30 08:08:02
'게이닝 트랙션 프로그램' 통해 신예 드라이버 육성
고성능 타이어 'V730' 공급 및 '2026년 신인왕' 시상 후원

금호타이어가 세계적인 모터 스포츠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PIHC)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금호타이어 미국 법인(Kumho Tire USA)은 2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금호타이어는 이번 제104회 PPIHC부터 새로운 파트너사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망한 콜로라도 지역 드라이버를 후원하는 '게이닝 트랙션 프로그램(Gaining Traction Program)'을 본격 가동한다"며 "특히 2026년 대회에서는 '신인왕(Rookie of the Year)' 시상까지 후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차세대 레이싱 인재 육성에 대한 금호타이어의 의지이며,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파이크스 피크'에서 자사의 고성능 타이어를 인정받겠다는 포부를 내비친 것이다.

 

▲ 존 윤(왼쪽) 금호타이어 미국 법인 마케팅 담당 부사장과 멜리사 아이크호프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최고경영자가 28일(현지시간) 금호타이어의 '게이닝 트랙션 프로그램' 서명식에 참석했다. [금호타이어 미국 법인 제공]

 

금호타이어가 선보인 '게이닝 트랙션 프로그램'은 파이크스 피크 레이스 경력이 5년 이하인 콜로라도 지역 유망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4명의 드라이버에게는 △참가비 전액 지원 △대회용 고성능 타이어 '금호 V730' 무상 제공 △드라이버 발전을 위한 전문 코칭 및 자원 제공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된 드라이버들은 '팬 페스트' 사인회 등 공식 행사에서 금호타이어 홍보대사로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대회에 공급되는 '금호 V730' 타이어는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고성능 모델이다. 초고접착 합성수지와 미세 카본 블랙을 배합한 특수 레이싱 컴파운드를 적용해 탁월한 접지력을 확보했다. 또한, 고강도 카커스 설계로 파이크스 피크의 험난한 코너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과 내구성을 보장한다.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의 CEO인 멜리사 아이크호프(Melissa Eickhoff)는 "금호타이어가 콜로라도 출신의 유망한 드라이버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은 '구름을 향한 레이스'의 가치와 역사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라며 "인재 육성, 기회 창출, 그리고 이 레이스를 정의하는 콜로라도의 유산 계승에 열정을 공유하는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미국 법인 마케팅 담당 부사장 존 윤(John Yoon)은 "우리는 단순히 완성된 챔피언을 찾는 것이 아니라, 챔피언이 될 잠재력을 가진 이들의 여정을 함께하고자 한다"며 "극한의 레이스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름 위의 레이스'로 불리는 PPIHC는 미국 콜로라도 파이크스 피크 산봉우리(해발 4302m)를 오르는 세계 최고의 산악 경주다. 156개의 커브와 희박한 공기 등 가혹한 환경을 극복해야 하기에 드라이버의 기량은 물론 타이어의 접지력과 내구성이 승패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1916년에 처음 개최됐으며,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레이스다. 매년 6월 말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인근의 '미국의 산' 파이크스 피크에서 열린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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