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박형준 부산시장, 주한 인도대사 접견…유학생·근로자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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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주한 인도대사 접견…유학생·근로자 지원 약속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5-05-30 08:14:32
조선해양 분야 협력, 영화·영상산업 교류 확대 기대

부산시는 29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 인도대사가 만나, 부산과 인도 간의 협력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 박형준 시장과 주한 인도대사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산시 제공]

 

박 시장은 먼저 "인도가 올해 세계 경제 4위에 오른 것을 축하드리며, 부산지역 기업들도 인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만큼 양국 간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이어, "부산과 인도 뭄바이는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부산이 항만·조선·해양기자재 등 해양 분야의 중심지인 만큼 앞으로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소개하며, "고숙련된 노동자와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지역특화비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 대사는 "인도 경제 성장에 따라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특히 조선과 해운 산업 분야에서의 미래 협력이 양국 정부 차원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에 따라, 2047년까지 세계 5대 조선국 진입을 목표로 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한국의 3대 조선소와 신조선 발주 관련 협력을 적극 추진 중이다.


주한 인도 대사는 이어 "해양·영화·교육 분야에서 부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부산의 지역특화비자 제도를 통해 많은 인도 근로자와 학생들이 부산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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