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국비 공모에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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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국비 공모에 3곳 선정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7-03 08:16:46
지방시대위원회 공모사업에 수정5동·당감1동·장림2동 선정
사업비 70% 국비 지원…내년부터 2029년까지 기본생활 수준 확보

부산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총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 부산진구 당감1동 개선사업 개념도 [부산시 제공]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 확보 △생활·위생 기반시설(인프라) △주택 정비 △주민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충당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3개 지자체가 도전, 총 13곳이 선정됐다. 광역시 중에는 부산시가 유일하게 3곳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3곳은 △동구 수정5동 △부산진구 당감1동 △사하구 장림2동으로, 내년에 사업을 착수해 2029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부산진구는 1960~70년대 피란민들이 함께 모여 정착된 당감1동 20~22통 일원의 광산마을을 대상으로 △위험지 및 방치 공폐가 정비 △도시가스 중앙관로 인입 △노후주택 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동구 수정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개념도

 

동구는 산복도로에 위치한 수정5동 1, 2, 4통 일원을 사업 대상지로 △방범시설 확충 △급경사지 보행환경 개선 △수직농장 등 커뮤니티센터 리모델링 △노후주택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사하구는 1970년대 대티터널 공사에 따른 이주로 형성된 장림동 정책이주지 일원을 대상으로 △골목길 인지건강 디자인 △재해예방 안전시설 확보 △주거지 전용 주차장 및 골목길 확장 △주민공동시설 신축 △노후주택 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도 기본적인 생활여건을 확보하지 못하고 소외된 도시 취약지역에 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곳이 선정돼 사업비 900억 원(국비 619억 원, 지방비 281억 원)을 투입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사하구 장림2동 기억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개념도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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