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8월 14일 기림의 날 맞아 '기억을 잇다 SNS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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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월 14일 기림의 날 맞아 '기억을 잇다 SNS 챌린지'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7-01 08:06:47
해외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념관·역사 현장 조사 추진
참여 콘텐츠 기념식 영상 활용, 조사 결과 교육·전시 콘텐츠로 제작

경기도는 다음 달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삶과 기억을 되새기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기억을 잇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 기림의날 SNS 챌린지 포스터. [경기도 제공]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어르신이 1991년 8월 14일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경기도는 다음 달 8일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202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기념식에 앞서 도민과 국내·외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기념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꿈과 삶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를 담은 사진, 영상, 글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 시 필수 해시태그(#경기도기림의날 #기억을잇다 #기억하겠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를 포함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게시된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선정해 다음 달 8일 기림의 날 기념식 행사 영상으로 활용하고, 경기도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온라인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역사적 아픔을 기억하는 것을 넘어 미래세대와 함께 평화·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도민과 국내·외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억 계승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해외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념관과 역사 현장에 대한 조사도 함께 추진된다.

 

일본·중국·대만 등 현지 기념관과 전시시설, 시민단체 및 역사기록 보존 사례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전시 콘텐츠를 제작해 역사적 기억 계승과 인권 의식 확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해련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SNS 챌린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과 기억을 미래세대와 함께 나누고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도민과 국내·외 시민들이 기억과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공유하며 역사·인권의 가치 확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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