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노사 소통부터 육아 응원까지 '2025 살맛나는 경기'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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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소통부터 육아 응원까지 '2025 살맛나는 경기' 실현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5-02-28 08:04:55
'4·6·1 육아응원 근무제' 정착, 공공 부문 여성 관리직 확대 등 추진

경기도는 올해 노사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대상 새내기 교육과 소통 워크숍을 진행한다. 4·6·1 육아응원제 정착을 통해 일-가정이 양립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공공부문 여성 관리자 비율을 확대한다.

 

▲ 저연차 공무원 힐링워크숍 모습. [경기도 제공]

 

도는 '2025 살맛나는 경기 정책' 안내를 통해 공정과 평등,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경기도는 올해 도청 3개 노조(경공노, 전공노, 통공노)와 제7차 단체교섭을 추진하고, 노사간 소통을 위한 '노사 월동' 간담회를 운영한다.

 

제7차 단체교섭은 조직, 인사, 후생복지 등 공무원 근무조건 관련 13개 분야 159개 조문에 대한 상호 협의를 통해 연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노사 월동'은 '노사 월간 동행'의 준말로, 매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도정 및 직원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도는 지난 1월 월동에서 '간부 모시는 날' 실태 설문조사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3개 노조 합동으로 2월 초 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 결과를 각 소관부서에 전달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성장을 위해 맞춤형 조직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용 전 교육생 특화 기수(3기수 300 명)를 별도 편성해 예산·회계·민원 실무과정과 AI(인공지능) 전면 실습과정 등'신규공직자 과정'을 운영한다. 임용 1년 이내 공직자 대상으로는 비전 수립과 협업 능력 배양을 위한 '새내기교육'도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한다.

 

이 밖에 5급 이상 선배 공직자와 임용 1~5년 차 후배 공직자가 소통하는 '세대공감 소통워크숍', 임용 4~5년 차 직원을 위한 '힐링워크숍', 신규 임기제·전입자·복직자를 위한 기본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근속복지점수 부여기준도 개선한다. 기존 근속 1년당 10점 씩 최대 300점까지 일률적으로 배정하던 방식에서, 근속 0~10년 차 150점, 11~20년 300점, 이후 1년 당 10점씩 최대 400점으로 변경한다. 또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에게는 연 3일의 '새내기 도약' 특별휴가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4·6·1 육아응원 근무제'를 지속적으로 정착시켜 임신·육아 공무원들이 자녀를 직접 돌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

 

'4·6·1 육아응원 근무제'는 임신기부터 10세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도 저출생 극복 대표 브랜드 사업이다. 해당 직원은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휴가 및 재택근무 등을 통해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다.

 

도는 임신기 모성보호시간과 0~8세 자녀를 둔 직원 대상 육아시간 등 기존 특별휴가 제도 외에도 모성보호휴가(20일), 임신 직원 도지사 특별휴가(10일), 9~10세 자녀가 있는 직원의 돌봄응원시간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이 밖에 업무 대행자에게 휴양포인트,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임신·육아 직원과 동료들이 함께 응원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1월 말 기준, 경기도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은 31.8%로, 민선8기 목표인 30.0%를 이미 초과 달성했다. 도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 공무원의 관리직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근무평정, 보직 부여, 승진자 선정 등에서 정책기획·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관리직 여성 공무원의 우대 정책도 계속 추진한다.

 

김상수 도 자치행정국장은 "노사 소통 강화, 저연차 공무원의 원활한 직무 적응, 여성 공무원의 관리직 진출 확대 및 육아 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이 행복하고 도민에게 온기가 널리 퍼져나가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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