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시, 에어버스 자회사 'CTC오피스' 개소…미래항공 클러스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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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에어버스 자회사 'CTC오피스' 개소…미래항공 클러스터 본격화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5-11-20 08:06:13
부산TP 지사단지 12동 건물에 입주

부산시는 글로벌 우주항공 방위산업 선도기업 에어버스(Airbus)의 계열사 'CTC'(복합재 기술센터)의 연구개발(R&D) 부산 오피스를 유치하고, 본격적인 미래항공 산업 집적 단지(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 올해 7월2일 열린 'CTC 부산 오피스' 개소식 모습. 앞줄 왼쪽부터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박형준 시장, CTC 마크 페테 CEO, 대한항공 정현보 상무 [부산시 제공]

 

시는 올해 7월 2일 'CTC 부산 오피스'의 부산테크노파크 지사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항공기 열가소성 복합재 부품 등 구체적인 협력 연구개발 분야를 선정하고 추진 계획을 준비해 왔다.


CTC(Composite Technology Centre·복합재 기술센터)는 에어버스가 100% 출자한 독립법인으로, 항공기 복합재 구조물 설계 및 공정 기술 개발을 전담하는 독일의 전문 연구 기관이다.


CTC 부산 오피스는 부산테크노파크 지사단지에 거점을 마련하고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의 이동 수단(모빌리티) 복합 소재 분야 기술혁신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에 개소한 '에어버스 테크 허브 코리아'(Airbus Tech Hub Korea, 대전 소재)와 전략적인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업계 △학계 △정부 기관 △신생 기업(스타트업) 간의 연구 및 기술 협력을 촉진해 항공우주 기술의 한계를 확장하게 된다.

 

시는 'CTC'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해외 유수의 우주항공 전문기업 연구소 유치, 글로벌 공급망 기반 산업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성공적인 미래 고부가가치 미래항공 산업 집적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마크 페테 CTC 최고 경영자(CEO)는 "부산의 탄탄한 산업 기반 인프라와 파트너 기업들의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여러 협력사와 함께 첨단 복합 소재 분야의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부품 제조기업들이 CTC, 대한항공과 연계해 모두가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한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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