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반도체 기술부터 국가 AI 반도체 R&D 전략까지 폭넓게 다뤄
용인시가 관내 소재·부품·장비 기업 임원들에게 반도체와 AI의 융합 기술을 교육하고, 이를 실제 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6번째 반도체 인공지능(AI) 최고위 과정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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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일 열린 용인시 '제6기 UNIST 반도체 인공지능(AI) 최고위 과정' 입학식 모습. [용인시 제공] |
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라마다용인호텔 자스민홀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국내 주요 소재·부품·장비 기업 임원 8명이 참여하는 '제6기 UNIST 반도체 인공지능(AI) 최고위 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참여 8개 기업은 와이씨켐㈜, ㈜스크린에스피이코리아, ㈜저스템,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예리코코리아, 에이치케이테크㈜, ㈜에이치글로벌이다.
교육 과정은 최신 반도체 기술 동향과 경영 전략에 대한 전문 강의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로드맵 △로직(이진 신호를 바탕으로 논리적 작업을 수행하는 디지털 회로)·메모리 반도체 최신 기술 개발 동향 △AI 반도체 첨단 패키징(후공정)과 고대역폭메모리(HBM) △AI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생태계 △국가 AI 반도체 연구개발(R&D) 전략과 반도체 산업의 탄소중립 해법 등을 다룬다.
또 용인지역 반도체 산업단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용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교수진과 수강생 간 '소통형 조별 연구'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12월 18일까지 14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시청 1층 'UNIST-용인특례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제6기 입학생 8명을 포함해 황준기 제2부시장과 권순용 UNIST 공과대학장 등 시와 UNIST 관계자, 제5기 원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UNIST 반도체 AI 최고위 과정은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인 용인과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을 보유한 UNIST의 노하우를 기업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입학한 임원들이 반도체 리더로서 역량을 키우고, 반도체 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2023년 UN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개소한 뒤 2024년부터 반도체 기업 관계자의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최고위 과정을 매년 2기수씩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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