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24시간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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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4시간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4곳 선정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4-05-06 07:50:54
분당차병원·명지병원·아주대병원·의정부을지대병원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도 7곳 새롭게 지정

경기도가 인력 감소 등으로 공백이 우려되는 소아의료 대응을 위해 24시간 중증 소아응급 진료가 가능한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신규 지정하는 등 소아진료기관을 13개 확충한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라 대형병원으로 소아응급환자가 몰리면서 의료진 피로도와 인력 유출이 발생하고 있어 '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지난 1월 공모를 거쳐 권역별 1곳씩 분당차병원, 명지병원, 아주대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4곳을 선정했다.

 

도는 이들 병원이 24시간 중증소아 응급 환자를 위한 응급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4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병원들은 이 예산을 바탕으로 소아응급 전담 의사 채용과 전담 인력의 근무 여건을 향상할 수 있다.

 

분당차병원은 이 달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명지병원, 아주대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추가 인력 채용을 마무리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달빛어린이병원'도 지난 4월 2곳을 확대 지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에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환자들은 평균 약 7만 8000원인 기존 응급실 대비 1만 7000원의 저렴한 진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2017년 평택 성세아이들병원, 고양 일산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을 시작으로 올해 2곳까지 모두 21곳이 운영 중이다.

 

끝으로 올해부터 '경기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도 7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이 곳은 은 달빛어린이병원 선정 기준(진료 의사 3인 이상의 단일 병의원, 평일 24시까지 운영 등)을 충족하지 못하는 의료기관이라도 운영비를 지원해 평일 3일간 오후 6~9시, 휴일 하루 6시간 등 야간·휴일 진료하는 곳이다.

 

도는 홈페이지를 통해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4개 소 △달빛어린이병원 21개소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7개소 등 32개소 기관을 지난 3일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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