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600개사 모집…중동 수출기업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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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600개사 모집…중동 수출기업 추가지원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15 07:35:07
컨설팅부터 전시회·인증·물류비까지 기업 당 최대 5천만 원 통합 지원
중동 정세 악화 대응 위해 중동지역 물류비 추가 지원·한도 확대

경기도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대외 통상 리스크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경기도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 지원사업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수행한다.

 

미국의 관세 조치와 중동 정세 악화 등으로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시장 조사와 컨설팅부터 해외 마케팅, 물류 지원까지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중동 정세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위해 중동 지역에 대한 물류비를 추가 지원하고 한도도 확대했다. 사업 규모는 50억 원이며, 도내 수출 중소기업 약 6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뷰티, 푸드,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의료기기, 철강, 알루미늄, 구리 등 무역위기 산업군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수출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마케팅, 해외 인증 및 특허, 수출 물류비 등 최대 6개 항목을 패키지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 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수출 물류비의 경우 일반 수출은 최대 500만 원, 중동 지역 수출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기한 내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기업은 통합공고 내에서 원하는 세부사업을 일괄 선택할 수 있다.

 

지원기업은 소재지, 수출 준비도 등 정량평가 및 지원 필요성, 위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수출 회복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 무역위기 산업군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지역으로, 이번 지원이 지역경제 안정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중동 정세 악화와 글로벌 공급망 변화로 도내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경기도는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맞춤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고, 통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수출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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