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96조 고속철 사업' 추진 베트남, KTX 경쟁력 인정

  • 흐림군산9.7℃
  • 흐림철원10.6℃
  • 흐림봉화6.6℃
  • 구름많음춘천9.4℃
  • 흐림대관령7.5℃
  • 흐림거창9.7℃
  • 흐림제천5.0℃
  • 흐림남원11.7℃
  • 구름많음홍성8.6℃
  • 흐림밀양14.1℃
  • 흐림태백9.9℃
  • 흐림북부산12.9℃
  • 흐림광양시12.6℃
  • 흐림정읍9.7℃
  • 흐림경주시11.8℃
  • 구름많음홍천7.8℃
  • 황사광주13.0℃
  • 흐림보은10.5℃
  • 황사흑산도10.9℃
  • 황사서귀포17.4℃
  • 흐림이천7.5℃
  • 흐림부안10.0℃
  • 흐림진주9.8℃
  • 흐림추풍령11.8℃
  • 구름많음양평8.2℃
  • 흐림동해14.9℃
  • 흐림거제12.7℃
  • 흐림전주10.6℃
  • 흐림강진군11.8℃
  • 구름많음수원8.0℃
  • 황사울산14.0℃
  • 흐림영광군9.8℃
  • 흐림부여9.9℃
  • 흐림완도12.1℃
  • 흐림영천12.4℃
  • 구름많음울릉도16.5℃
  • 구름많음북춘천8.6℃
  • 흐림대구15.1℃
  • 흐림고창군10.0℃
  • 흐림세종10.4℃
  • 흐림상주13.8℃
  • 흐림순천9.6℃
  • 흐림천안8.5℃
  • 흐림장흥11.7℃
  • 흐림영월8.1℃
  • 흐림영덕16.6℃
  • 흐림함양군10.7℃
  • 흐림백령도11.2℃
  • 흐림구미13.8℃
  • 흐림정선군7.1℃
  • 흐림남해12.9℃
  • 흐림산청10.8℃
  • 흐림북강릉15.1℃
  • 구름많음동두천8.8℃
  • 흐림양산시13.8℃
  • 흐림보령9.8℃
  • 구름많음파주9.2℃
  • 흐림청주13.3℃
  • 황사여수13.4℃
  • 흐림장수8.6℃
  • 흐림안동12.2℃
  • 구름많음서산8.4℃
  • 흐림충주7.8℃
  • 흐림해남10.5℃
  • 흐림의령군10.2℃
  • 황사목포12.1℃
  • 흐림인천10.1℃
  • 흐림서청주10.3℃
  • 흐림성산12.8℃
  • 황사제주15.1℃
  • 흐림청송군10.2℃
  • 흐림금산11.1℃
  • 흐림울진16.3℃
  • 흐림영주13.1℃
  • 흐림의성11.1℃
  • 흐림부산15.8℃
  • 흐림북창원15.0℃
  • 흐림보성군11.1℃
  • 흐림고산14.1℃
  • 흐림대전12.2℃
  • 흐림포항17.0℃
  • 흐림강릉16.1℃
  • 흐림순창군11.1℃
  • 흐림창원13.7℃
  • 흐림서울10.7℃
  • 흐림인제10.5℃
  • 구름많음원주8.1℃
  • 흐림고흥10.7℃
  • 흐림문경11.8℃
  • 흐림속초17.1℃
  • 흐림통영12.3℃
  • 흐림진도군12.1℃
  • 흐림임실9.8℃
  • 흐림합천11.7℃
  • 흐림고창9.6℃
  • 흐림강화8.9℃
  • 흐림김해시13.9℃

'96조 고속철 사업' 추진 베트남, KTX 경쟁력 인정

박철응·김태규
기사승인 : 2024-12-10 07:43:43
현지 교통부 차관, KTX 시스템 높게 평가
코레일 등 지난 2019년부터 수주 노력
獨 지멘스, 中 CRCC 등과 경쟁 예상

총 637억 달러(약 96조 원) 규모의 남북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인 베트남 당국이 KTX의 경쟁력을 인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로젝트 수주를 노리는 '팀코리아' 입장에서는 희소식이다.

 

지난 9일 외신에 따르면 응우옌 단 후이(Nguyen Danh Huy) 베트남 교통부 차관은 지난주 김원응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을 현지에서 접견했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KTX 열차가 서울역에서 대기 중이다. [코레일 제공]

 

이 자리에서 응우옌 차관은 코레일이 운영하는 KTX 고속철도 시스템을 높게 평가했다. 2004년 세계 5번째로 개통한 고속철도로, 20년째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점을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한 기술력이 부족한 베트남이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의 개발 경험에서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베트남 국회는 지난달 말 북부 수도 하노이와 남부 경제 중심지 호찌민을 잇는 1541km 구간의 남북 고속철도 건설사업을 승인했다.

 

최대 시속 350km 속도로 하노이와 호찌민을 포함해 23개 역을 거쳐 운행할 계획이다. 2027년 착공해 2035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현재 두 도시 사이를 육로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약 30시간이 소요되는데, 고속철도 건설로 이 시간이 5시간 내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철도건설공사(CRCC)와 독일 지멘스를 포함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표명해 왔다. 코레일이 주축이 된 팀코리아도 유력한 경쟁자 중 하나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중국 업체의 우세가 점쳐졌다. 100조 원 가까운 사업비가 드는 만큼 외국 차관, 특히 일대일로 사업을 통한 중국 차관에 의존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10월 응우옌 차관이 나서서 외국 자본 대신 자체 자금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베트남 정부의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되었지만, 팀코리아 입장에서는 낭보였다.

 

응우옌 차관은 지난해 10월에도 한국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베트남 고속철도 사업에 대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만남은 베트남 측이 요청한 데 따른 것이었다.

 

2019년 5월 한국 정부는 베트남 고속철도 수주 추진 TF를 구성했다. 코레일 외에도 국가철도공단·철도기술연구원·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철도 차량 제조사인 현대로템과 국내 주요 건설사들도 팀코리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철응·김태규
박철응·김태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