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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알제리에 생산라인 확대

박철응·김태규
기사승인 : 2025-02-12 07:35:46
현지업체와 파트너십 통해
진공청소기·식기세척기 등 양산

삼성전자가 알제리에 새로운 생산라인을 런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관련 행사를 가졌다. 앞으로 식기세척기·오븐·진공청소기 등을 생산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행사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새로운 시설 건설과 운영은 현지 파트너사인 시노바(SINOVA) 그룹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양사는 지난 2021년부터 협력해 왔다.

 

자밀 벨릴리타(Djamil Belilita) 시노바 이사는 "현재 우리는 4개 생산 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건설된 5번째 라인은 오는 6월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 알제리 공장은 현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는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근 튀니지나 리비아를 거쳐 여타 아프리카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가전업체들이 눈독을 들여왔다. 생산가능인구가 10억 명에 달하고 중산층도 증가하면서 가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상반기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에서 거둔 매출은 17조27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중국 시장은 제외한 실적이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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