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화오션, DHT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2호선 성공적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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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DHT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2호선 성공적 인도

설석용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09 07:27:45
'DHT Addax'호 인도 완료...상반기 4척 시리즈 순항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 글로벌 VLCC 시장 선점

한화오션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글로벌 탱커 선사 DHT 홀딩스(DHT Holdings)에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DHT 홀딩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인도 예정인 VLCC 4척 시리즈 중 두 번째 선박인 'DHT Addax'호를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는 지난 1월 첫 번째 선박을 인도한 데 이어 약 두 달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한화오션의 안정적인 건조 공정과 기술적 신뢰도를 보여주는 사례다.

 

▲ 한화오션의 VLCC. [한화오션 제공]

 

이번에 인도된 DHT Addax호는 최첨단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선박이다.

 

한화오션만의 최적화된 선형 설계와 고효율 엔진을 탑재해 연료 소모를 최소화했고,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 배출 규제를 충족하는 친환경 설비가 적용돼 운영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환경적 지속가능성까지 확보했다.

 

한화오션은 최근 물량 위주의 수주에서 벗어나 VLCC와 LNG 운반선 등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VLCC 공급 부족 상황 속에서 견조한 선가를 유지하며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DHT 홀딩스와 같은 우량 선사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세 번째 선박 가젤(Gazelle)을 이달 말에, 이후 네 번째 선박 임팔라(Impala)를 순차적으로 인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건조 역량을 이어갈 계획이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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