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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BK에너지, '나이지리아 전력 위기' 해결사로 나서

박철응·김태규
기사승인 : 2025-02-18 07:16:43
국내 유망 태양광 업체
나이지리아에 '미니 그리드' 도입 제안

나이지리아가 빈번한 전력망 붕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한다.

 

18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상원 전력위원회는 BK에너지와 파트너십을 통해 전력 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에 위치한 BK에너지 공장 전경. [BK에너지 제공]

 

에니이나야 아바리베(Enyinnaya Abaribe) 위원장은 BK에너지 대표단과 회의에서 "실질직이고 현실적인 솔루션"을 주문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5위권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지만,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와 송배전 시스템 결함 등으로 심각한 전력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BK에너지 측은 전력 생산 및 송전 시스템의 분산화가 가능한 '미니 그리드(mini-grid)' 도입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

 

우조 우뎀바(Uzo Udemba) TUG 에너지 CEO는 "많은 국가가 나이지리아와 같은 빈번한 전력망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중앙집중식 전력 저장 및 분배 방식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BK에너지는 나이지리아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현지에서 전력 생산과 송배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BK에너지는 대안적 에너지 공급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나이지리아의 풍부한 농산물인 코코넛을 그래핀(Graphene)으로 전환해 전력 생산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라남도 여수에 본사를 둔 BK에너지는 태양광 관련 30여 개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수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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