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TV플러스, 美 최대 모터사이클 레이싱 '모토아메리카' 독점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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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플러스, 美 최대 모터사이클 레이싱 '모토아메리카' 독점 생중계

설석용 기자
기사승인 : 2026-02-27 06:43:01
V10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 체결…스포츠 포트폴리오 강화
월간 활성 사용자 1억 명 돌파,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 확대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Samsung TV Plus)'가 미국 프로 모터사이클 로드 레이싱 챔피언십인 '모토아메리카(MotoAmerica)'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Samsung Electronics America)은 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삼성 TV 플러스는 V10 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26-2027 시즌 전체 모토아메리카 생중계 경기를 독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월간 활성 사용자 1억 명 이상을 보유한 삼성 TV 플러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

 

모토아메리카는 북미 최고의 모터사이클 로드 레이싱 시리즈다. 2014년에 설립돼 AMA 슈퍼바이크 챔피언십을 비롯해 슈퍼스포츠, 트윈스 컵, 탤런트 컵, 슈퍼 훌리건 내셔널 챔피언십, 킹 오브 더 배거스 등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파트너인 V10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사모펀드 클라리온 캐피털(Clarion Capital)의 지원을 받는 전문 미디어 그룹으로, 자체 지적재산권(IP) 확보와 디지털 권리 경영에 특화된 기업이다. 

 

현재 280만 개 이상의 방대한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250시간 이상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44개의 자체 FAST 및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 삼성 TV 플러스가 미국 프로 모터사이클 로드 레이싱 챔피언십 '모토아메리카(MotoAmerica)'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삼성 TV 플러스의 모토아메리카 '데이토나 200' 독점 생중계 홍보 이미지. [삼성전자 미국 법인 제공]

 

이번 파트너십의 포문을 여는 경기는 다음 달 6일 열리는 제84회 '데이토나 200(DAYTONA 200)'이다. 이 경기는 삼성 TV 플러스의 플래그십 채널인 '삼성 TV 네트워크(STN)'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올봄 중 모토아메리카 전용 채널인 MotoAmericaTV를 삼성 TV 플러스에 단독 런칭할 예정이다. 이 채널은 24시간 내내 운영되며, 연간 200시간 이상의 프리미엄 레이싱 콘텐츠를 송출한다. 여기에는 △모든 클래스의 실시간 경기 스트리밍 △전체 경기 다시보기 △주요 하이라이트 △연습 및 예선 세션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양산형 모터사이클 레이싱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바이크(Superbike)'를 포함해 여성 전용 클래스 등 모든 종목이 TV로 중계될 예정이다.

 

삼성 TV 플러스 내 전용 섹션을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 콘텐츠와 하이라이트 영상을 포함한 방대한 아카이브 영상 라이브러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토아메리카의 2026 시즌은 다음 달부터 오는 9월까지 10개 주에서 7개 주요 클래스에 걸쳐 10번의 레이스 주말 동안 진행되며,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웨더텍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 등 전설적인 서킷에서 경기가 개최된다.

 

모토아메리카 최고운영책임자(COO) 척 악슬랜드(Chuck Aksland)는 "삼성과 같은 기업이 모토아메리카를 후원하게 된 것은 우리의 지속적인 성장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데이토나 200을 시작으로 월 1억 명이 넘는 삼성 TV 플러스 시청자들에게 모토아메리카를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토아메리카의 주요 생중계 경기는 삼성 TV 네트워크의 중심 무대에서 펼쳐지며, 모터사이클 경주계에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라며 "우리 시리즈, 모터사이클 경주, 그리고 차세대 라이더와 팬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최근 NHL(하키)·MLB(야구)·NBA(농구)·NFL(미식축구) 등 주요 프로 스포츠 리그와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모토아메리카와의 파트너십은 열성적인 팬덤을 보유한 모터스포츠 분야로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더욱 다양하고 몰입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려는 삼성의 전략을 반영한다.

 

삼성 TV 플러스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4300개 이상의 채널을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 스마트 TV,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다양한 삼성 기기에서 별도의 구독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초 CES 2026에서 발표된 최신 Micro LED·Neo QLED·OLED TV 등에서도 최적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스포츠,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 전 분야에 걸쳐 수준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살렉 브로드스키(Salek Brodsky) 삼성전자 삼성 TV 플러스 글로벌 총괄 수석 부사장은 "가장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세그먼트는 열정적인 팬들에 의해 움직인다"며 "이번 모토아메리카 및 V10과의 파트너십은 수백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새로운 스포츠 프랜차이즈로의 흥미로운 확장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 TV 플러스는 모터사이클 레이싱 팬들을 위한 전용 목적지를 제공함으로써 라이브 스포츠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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