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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더리움 기반 '아비트럼'과 손잡고 자체 블록체인 개발 나섰다

유충현 기자
기사승인 : 2026-06-12 06:19:08

LG전자가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2일 튀르키예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 시스테미(Bitcoin Sistemi)에 따르면 LG전자는 대표적인 이더리움 레이어-2(Layer-2) 확장성 솔루션 네트워크인 '아비트럼(Arbitrum)'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만의 독자적인 전용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에 착수했다.

 

아비트럼은 이더리움의 높은 가스비(수수료)와 느린 처리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레이어-2 네트워크로, 현재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가장 높은 예치자산(TVL)과 활성 이용자 수를 보유한 기술이다.

 

LG전자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스마트 가전, Web3 기반의 가상자산 서비스,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자사 플랫폼 생태계 확장 등 다양한 혁신 기술과의 접목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가전 및 IT 시장을 선도하는 LG전자가 아비트럼과의 협력을 선택한 것은 기술적 안정성과 확장성을 모두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라며, "대기업의 웹3(Web3) 시장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관련 생태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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