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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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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사망 1879명…어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3주기
김덕련 역사전문기자 2024.11.21
김응익 씨는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평범한 시민이었다. 1997년부터 10년 넘게 옥시(현 옥시레킷벤키저) 제품을 애용했다. 독성 화학 물질이 몸을 망가뜨릴 줄은 꿈에도 모른 채.2011년부터 병마가 닥쳤다. 류머티즘, 뇌경색에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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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상생 없는 상생협의체…배달앱 '승리'
유태영 기자 2024.11.15
배달앱 수수료 상생협의체는 '상생'없이 끝났다. 지난 7월 말부터 110여일 넘게, 12번의 회의를 거쳐 내놓은 결과는 한마디로 '배달앱의 사실상 승리'다. 매출이 잘 나오는 입점업체에겐 7%대의 수수료를 받으면서, 배달비도 부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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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개처럼 뛰고" 죽는 사람들…유통업계 언제까지?
김덕련 역사전문기자 2024.11.15
지난 6일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역대급 성과를 냈다. 2010년 창립 후 14년, 국내 유통업계 1위(지난해 매출 규모 기준)로 군림하는 쿠팡의 위상을 보여준 사례였다.쿠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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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빈곤층 '1000원 진료' 없애는 게 약자 복지?
김덕련 역사전문기자 2024.11.01
보건복지부의 의료급여 개편안이 논란이다. 7월 발표 후 국회 국정감사에서 질타의 대상이 됐다. 지난달 29일에는 126개 단체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의료급여 개악 철회를 촉구했다.의료급여는 저소득층 의료비를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 부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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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스타벅스의 '조삼모사' 고객 혜택
유태영 기자 2024.10.29
한국스타벅스가 또 가격을 올렸다. 이번엔 커피가 아닌 음료 11종의 톨 사이즈 가격을 200원씩 다음달부터 인상한다. 올 하반기에 두 번이나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것이다. 지난 8월엔 그란데·벤티 사이즈 음료 가격을 올렸고 이번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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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흑백요리사' 열풍 뒤 학교 급식 노동자 탄식
김덕련 역사전문기자 2024.10.25
넷플릭스 요리 대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열풍이 거세다.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면서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메뉴는 물론 출연자들과 그들의 식당, 책도 인기다.'급식대가'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이미영 씨도 그중 한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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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상생 소극적 프랜차이즈, 배달앱 탓하며 가격 인상
유태영 기자 2024.10.22
"배달 수수료·중개료·배달비 등 제반 비용이 매출 대비 평균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무료 배달 서비스 도입으로 향후 발생하는 가맹점들의 비용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측돼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롯데리아가 지난달 23일 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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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한화오션 임원의 '웃음'과 '악의 평범성'
정현환 2024.10.18
'악의 평범성'을 떠올렸다. 지난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온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장 때문이다. 올해 한화오션 조선소에서만 5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가스폭발과 익사, 온열질환 의문사 등 죽은 원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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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7100원 버거, 배달은 1만1400원...새우등 터지는 소비자
유태영 기자 2024.10.02
배달앱과 프랜차이즈 업계 간 갈등이 격화하며 소비자들의 '새우등'이 터질 판이다. 1400여개 본사가 가입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지난달 말 공정거래위원회에 배달앱 1위 업체 배달의민족(배민)을 신고하면서 논란은 전방위로 확산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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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준 사람만 처벌 받는 정치인 쪼개기 후원
전혁수 2024.09.24
'쪼개기 후원'이란 말이 있다. 한 사람이 여러 사람의 명의로 나눠 정치인 후원 계좌에 돈을 보내는 것을 뜻한다. 1인당 500만 원으로 제한된 정치자금 한도 이상의 돈을 보내기 위해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리거나 후원자 신분을 노출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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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명절이면 재탕되는 체불 임금 대책, 효과 보려면
김덕련 역사전문기자 2024.09.13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한 대국민 담화문'을 공동 발표했다. 체불 임금이 급증하던 때였다. 지난해 1~8월 체불 임금은 1조 1411억 원.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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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김문수와 정은임, 두 '전설'의 대조적인 부활
김덕련 역사전문기자 2024.09.05
한때 그는 전설이었다. 노동 운동을 고민하던 1980년대 대학생들에게 신화적 존재였다. 많은 후배들에게 영웅 대접을 받은 운동권의 상징이기도 했다. 올해 73세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이야기다. 노동계 투사였던 김 장관은 김영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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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취재기자 가방 뒤진 황당한 '프리즈 서울'
제이슨 임 문화전문기자 2024.09.05
세계 4대 국제 아트페어 가운데 하나인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이 VIP(프레스 포함)데이를 시작으로 4일 공식 오픈했다. 하지만 첫날 영국 프리즈 측은 취재기자의 가방을 뒤지는 황당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예술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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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한국형 이커머스의 민낯 '자전거조업'
유태영 기자 2024.08.22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7조34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 늘었다. 2019년(약 150조 원) 이후 4년 만에 80조원 가까이 급증했다. 한국 이커머스업계도 무서운 속도로 덩치를 키웠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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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유통법 개정만으로 '제2의 구영배' 막을 수 있나
유태영 기자 2024.08.09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발발 보름이 지나 정부가 재발방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대책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제2의 구영배'를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7일 주재한 경제관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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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머지포인트·티메프 사태가 안겨준 쓰라린 교훈
유태영 기자 2024.08.01
셀러는 상품 구매 주문을 받고 고객에게 물건을 전달했는데, 한푼도 정산을 받지 못했다. 소비자는 티몬에서 판매하는 여행사 상품을 결제했지만 주문이 취소되고 환불이 이뤄지지 않았다.최근 1주일간 벌어진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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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현대판 봉이 김선달 구영배가 만든 티메프 사태
송창섭 2024.07.26
1991년 서울대 자원공학과(85학번) 졸업 후 미국에 본사를 둔 대형 석유개발기업 슐럼버거에서 일했던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렸다. 닷컴 열풍이 한창이던 1999년 대학 선배 이기형 회장 추천으로 인터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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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뒤늦게 장례 치렀지만…'이예람 사건' 여전히 진행중
정현환 2024.07.26
얼마 전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의 뒤늦은 장례가 있었다. 상급자의 성추행과 군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세상을 등진 지 약 3년 2개월 만이다. 유가족은 책임자들이 처벌받기 전까지 장례를 치르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장기간 수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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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홍명보 파문, 정몽규 회장은 침묵할 자유가 없다
김덕련 역사전문기자 2024.07.16
대한축구협회는 토요일이던 지난 13일 홍명보 전 울산 HD 감독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내정 발표 6일 만에, 이사회 소집 없이 서면 결의로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는 것이었다. 이틀 후 홍 감독은 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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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사장님'들을 뿔나게 하는 배민
유태영 기자 2024.07.15
"오늘도 당신에게 행복을 배달 중입니다."배달의민족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대한민국 1등 배달앱'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 문장이 눈에 들어온다.행복을 배달하겠다는 배달 어플리케이션 1위 업체 배달의민족은 갑작스런 수수료 인상안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