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상일 "잼버리 활동 지원은 국가 위신과 용인시 역량 보여주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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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잼버리 활동 지원은 국가 위신과 용인시 역량 보여주는 기회"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3-08-10 17:14:44
10일 용인시 공무원 노조와의 간담회 통해 이상일 용인시장이 10일 용인시 공무원노조와 간담회를 갖고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 이상일(오른쪽) 용인시장이 10일 시장실에서 공무원노조와 간담회 도중 노조의 요청에 따라 행안부에 직접 전화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간담회는 용인시 노조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강윤균 노조 위원장과 윤덕윤 부위원장, 한신형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5000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입소하기 전날부터 시 공직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숙소 상태를 확인하는 등 노고가 많았다"며 "잼버리 활동 지원은 국가적 위신을 지키는 문제이고, 용인시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우리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힘을 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에 5000여 명이나 되는 잼버리 대원들이 왔으니 그들이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강윤균 위원장은 "행정안전부가 11일 K팝 공연이 열리는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잼버리 대원들이 이동할 때 버스당 공무원 2명이 인솔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안다"며 "행안부의 정식 공문이 없을 경우 장시간 동원돼 일을 해도 초과 근무수당 등을 인정받지 못하고, 사고가 날 경우에는 공무상 재해로 인정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이 시장은 "노조의 걱정을 이해하고도 남는다"며 즉석에서 행정안전부 핵심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행정안전부의 협조 요청 공문을 정식으로 보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통화에서 "공무원들이 잼버리 대원들을 서울 상암동까지 인솔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면 자정이 넘을 수도 있다. 아침부터 최대 16시간 넘게 근무하게 된다"며 "잼버리 지원 기간에 고생한 공직자들의 초과근무를 제한 없이 인정할 필요가 있으니 행정안전부가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노조와의 대화에서 "이미 간부회의 등을 통해 잼버리 지원에 나선 시 공무원들에게 임무를 마치면 특별휴가를 주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잘 실행되도록 할 것"이라고도 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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