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상일 용인시장, 교육환경 개선 가속화...동백고 난제 한 달만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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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교육환경 개선 가속화...동백고 난제 한 달만에 해결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3-07-30 10:46:56
고교 교장 간담회 후 시행기관 LH와 머리 맞대...7월 28일 공사 완료 여름철 비가 내리면 지대가 높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쏟아지는 빗물로 학교 본관 뒷길이 흙탕물에 잠겨 불편을 겪어야 했던 기흥구 동백고교의 난제가 마침내 해결됐다.

▲ 동백고교의 난제였던 본관 뒷길이 빗물에 잠긴 모습.  [용인시 제공]

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지난 달 30일 용인 지역 고교 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동백고의 이같은 사정을 듣고 지난 10일 동백고를 방문해 직접 문제를 확인한 뒤 동백지구 시행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해법찾기에 나섰다.

이 시장은 동백고 건물 뒤편 담장과 아파트 언덕 경계면에 마련된 우수시설이 낙엽 등으로 막혀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확인, LH측과 우수시설에 집수정을 설치하고 우수관로를 열어 동백고 교사 뒤편의 하수구로 연결하는 해법을 도출했다.

이에 LH는 여름 방학에 들어간 동백고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담장 우수관에 누적된 오물, 토사, 낙엽 등을 모두 걷어내고 빗물을 받을 수 있는 집수정 두 곳을 설치했다.

또 그 곳에 동백고 교사 뒤편 하수구로 연결되는 우수관로를 만들어 물이 잘 빠지도록 했다. 낙엽 등이 떠내려와 우수시설을 막지 않도록 교사 담벼락 100미터 구간에는 그물망을 설치했다.

동백고 개교 이후 오랫동안 방치됐던 문제가 이 시장의 민원 청취 한 달 만에 해결된 것이다.

공사를 진행한 LH 관계자는 "그동안 우수관을 막고 있었던 낙엽이나 오물 등을 말끔히 치우고 다시 막히지 않도록 그물망도 설치했기 때문에 앞으로 동백고 교사 뒤편이 물에 잠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민원 청취 1개월만에 공사가 완료된 본관 뒷길 모습.  [용인시 제공]

조정길 동백고등학교장은 "앞으로 큰비가 내려도 학생들이 진흙탕 길에 미끄러지는 일 없이 안전하게 교사 뒷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상일 시장이 학교의 불편 사항을 듣고 직접 방문해서 문제점을 확인하고 시정 노력을 기울여 주신 결과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신 시와 LH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백고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인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지역 내 189곳 초·중·고 교장 16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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