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베트남 계절 근로자 입국…나주 농촌 인력난 해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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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계절 근로자 입국…나주 농촌 인력난 해소 됐어요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4-04 21:00:57
베트남 국적 75명 등 이달 말까지 240여명 농가 투입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나주지역 외국인 계절 근로자 75명이 4일 입국했다.

근로자는 모두 베트남 국적으로 지난해 12월 나주시와 베트남 비탄시 간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식적인 첫 인력 교류가 이뤄졌다.

앞으로 4월 말까지 베트남 비탄시 근로자 50여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계절 근로자 75명과 인솔 담당자, 주한베트남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외국인 근로자 입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4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2023 베트남 국적의 계절근로자 75명에 대한 입국 축하행사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나주시 제공] 

이날 사전 신청 농가에 배정된 근로자들은 비자(E-8) 체류 기간인 5개 월 동안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근로자들은 산재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외국인 등록 절차를 거친다. 근로 성과가 좋으면 재추천을 통해 다시 계절근로자로 입국할 수 있다.

나주시는 4월 한 달 간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를 채용해 근로자들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고 특별 점검 기간을 운영, 근로 여건을 꼼꼼히 살펴 무단 이탈 예방에 노력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풍부한 영농 경험과 성실함을 겸비한 베트남 근로자들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근로자들의 국내 선진 농업기술 습득과 인권 보호, 소득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인력 교류를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법무부로부터 올 상반기 외국인 근로자 205명을 배정받았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나주배원예농협이 선정되면서 베트남 국적 근로자 50명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날 입국한 75명과 더불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70명이 앞서 농가에 투입되고 있어 지금까지 계절근로자가 145명이 입국을 완료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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