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화성 박병화 거주 일대 슬럼화에…정명근 시장 "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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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박병화 거주 일대 슬럼화에…정명근 시장 "대책 마련하라"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2-26 12:49:50
수원대학교 후문 원룸촌과 일대 상가, 학생들도 외면해 침체 정명근 화성시장이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거주지 일대가 기피 지역으로 전락하면서 슬럼화하자 경제활성화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 정명근(가운데) 화성시장이 지난 24일 박병화 거주지인 수원대학교 후문 일대 현장점검을 하며 관계자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24일 박병화 거주하고 있는 수원대학교 후문 원룸촌과 주변 상가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박병화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피해도 큰 상황"이라며 "지역 상권에 대한 대책도 지속적으로 검토하라"고 관계자들에 지시했다.

박병화가 거주하는 봉담읍 거주지에서 500여m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다. 또 수원대학교와도 인접해 학생들 거주를 위한 원룸촌과 다양한 종류의 상가들이 형성돼 있다.

하지만 박병화 거주가 알려지면서 대학 후문 일대 원룸촌과 상가는 일반인 뿐 아니라 학생들조차 이용을 꺼리면서 동네 전체가 슬럼화하고 있는 데 따른 지시다.

이에 따라 시는 정 시장의 요구로 법무부가 화답한 '한국형 제시카법'의 이른 공포를 위한 대 국회·법무부 활동에 나서는 한편, 박병화 거주 인근 상가 등의 지속적인 지원방안 모색에 나섰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해당 지역의 치안상태 및 안전 위해요소 등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에 대한 만전을 요구했다.

정 시장은 "시민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박병화가 퇴거할 때까지 한순간도 방심하지 말고 완벽한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주문한 뒤 근무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정 시장과 배현경 시의원, 시 공무원과 경찰, 민간순찰기동대원,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출소한 강력범죄자가 거주 중인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수준의 경찰력과 행정력으로 화성시와 경찰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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