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지난해 소주·맥주 가격 6%↑… 외환위기 이후 '최고'

  • 구름많음강릉21.9℃
  • 흐림해남21.0℃
  • 맑음북창원20.1℃
  • 구름많음청주22.7℃
  • 구름많음영주18.1℃
  • 흐림고흥20.3℃
  • 구름많음영월15.4℃
  • 구름많음충주18.5℃
  • 맑음북춘천17.6℃
  • 구름많음원주18.8℃
  • 구름많음청송군16.3℃
  • 흐림진주19.2℃
  • 흐림경주시18.1℃
  • 구름많음김해시19.9℃
  • 구름많음완도21.4℃
  • 구름많음서산22.0℃
  • 흐림함양군17.5℃
  • 흐림안동18.5℃
  • 흐림서귀포22.5℃
  • 흐림산청17.8℃
  • 흐림포항21.3℃
  • 구름많음서울21.2℃
  • 구름많음양평18.9℃
  • 흐림밀양18.6℃
  • 구름많음보성군20.5℃
  • 구름많음홍성21.6℃
  • 구름많음문경18.8℃
  • 구름많음보령22.7℃
  • 구름많음상주19.3℃
  • 구름많음서청주21.2℃
  • 맑음이천19.1℃
  • 안개흑산도18.9℃
  • 구름많음거제19.0℃
  • 흐림장흥20.5℃
  • 맑음인제15.2℃
  • 흐림여수20.8℃
  • 구름많음순창군19.1℃
  • 구름많음금산20.2℃
  • 구름많음광양시20.0℃
  • 맑음인천22.4℃
  • 흐림거창17.6℃
  • 흐림남원19.4℃
  • 구름많음동해20.2℃
  • 구름많음창원20.6℃
  • 구름많음세종21.2℃
  • 맑음춘천17.3℃
  • 구름많음보은18.5℃
  • 구름많음고창군21.4℃
  • 흐림제주22.2℃
  • 흐림목포21.1℃
  • 구름많음의령군18.3℃
  • 흐림임실19.6℃
  • 흐림고산20.5℃
  • 구름많음부여20.2℃
  • 흐림북부산19.5℃
  • 구름많음남해20.5℃
  • 구름많음구미21.1℃
  • 구름많음성산21.1℃
  • 구름많음의성17.8℃
  • 구름많음영덕20.8℃
  • 흐림울산19.1℃
  • 흐림광주21.6℃
  • 구름많음영천18.1℃
  • 구름많음고창20.4℃
  • 흐림합천18.3℃
  • 구름많음철원17.1℃
  • 구름많음홍천16.3℃
  • 흐림태백14.3℃
  • 구름많음영광군20.2℃
  • 구름많음부안21.8℃
  • 구름많음울진21.0℃
  • 흐림진도군20.8℃
  • 흐림강진군20.4℃
  • 구름많음봉화14.0℃
  • 구름많음군산21.0℃
  • 구름많음정읍21.2℃
  • 구름많음전주22.3℃
  • 구름많음수원21.6℃
  • 맑음추풍령17.7℃
  • 구름많음대관령12.5℃
  • 구름많음정선군13.2℃
  • 구름많음양산시20.6℃
  • 구름많음속초20.0℃
  • 구름많음북강릉21.8℃
  • 비백령도18.2℃
  • 구름많음강화21.0℃
  • 구름많음부산21.1℃
  • 구름많음제천16.6℃
  • 구름많음파주18.1℃
  • 구름많음대전21.9℃
  • 구름많음장수16.7℃
  • 구름많음울릉도20.5℃
  • 구름많음동두천18.0℃
  • 구름많음대구20.5℃
  • 구름많음통영19.7℃
  • 구름많음순천18.0℃
  • 구름많음천안19.1℃

지난해 소주·맥주 가격 6%↑… 외환위기 이후 '최고'

서창완
기사승인 : 2023-02-19 10:47:54
소주 9년·맥주 5년 만에 가장 많이 올라
편의점 소주 가격, 1800원대→1900원대
지난해 주류 물가가 외환위기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민 술'로 꼽히는 소주와 맥주 등 가격 인상이 물가 상승률을 견인했다.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가격은 전년 대비 5.7% 올랐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11.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주류가 진열돼 있다. [뉴시스]

주류 물가 상승률은 1998년 두 자릿수를 기록한 뒤 2003년(4.7%), 2009년(4.2%), 2013년(4.6%), 2017년(4.8%)을 제외하면 매년 2%대 이하를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해 6% 가깝게 오른 것이다.

주류 물가 상승을 이끈 건 소주와 맥주다. 소주는 7.6%, 맥주는 5.5% 올랐다. 소주는 2013년(7.8%), 맥주는 2017년(6.2%) 이후 각각 최고 상승률이다.

소주와 맥주 물가 상승 이유는 주류 회사들이 수년 만에 출고가를 인상했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2월 참이슬·진로 출고가를 3년 만에 7.9% 올렸다. 3월 테라·하이트 출고가도 6년 만에 7.7% 인상했다.

롯데칠성음료도 3월 처음처럼 출고가를 3년 만에 6∼7% 인상했다. 11월에는 클라우드 출고가를 3년 만에 8.2% 올렸다. 오비맥주는 3월 6년 만에 오비·카스·한맥 출고가를 평균 7.7% 인상했다. 한라산소주도 3월 출고가를 8%가량 올렸다.

맥주에 붙는 세금은 지난해 4월 전년 대비 리터(L)당 20.8원 올라 855.2원이 된 것도 맥줏값을 올리는 요인이 됐다. 보리·알루미늄 등 맥주 원재료와 부자재 가격, 에너지 가격, 물류비 등이 줄줄이 오른 것도 출고가 인상을 부추켰다. 소주는 원료인 주정 가격이 지난해 10년 만에 7.8% 상승하면서 가격도 올랐다.

출고가 인상은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소주 출고가가 인상되자 1병당 판매가격을 100∼150원씩 올렸다.

참이슬 기준 편의점 소주 가격은 1800원대에서 1900원대로, 대형마트 소주 가격은 1200원대에서 1300원대로 인상됐다.

다른 주류 가격도 오름세를 보였다. 양주는 4.2% 상승해 2013년 4.8%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약주도 4.8% 올라 2013년 5.2%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막걸리는 2021년의 12.8%에 이어 지난해 7.2% 올랐다. 과실주 가격은 1.1% 내려 유일하게 하락했다.

KPI뉴스 / 서창완 기자 seogiza@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창완
서창완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