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친환경기업 테라바이오, 영덕군·KT사업단 '폐음식물 퇴비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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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기업 테라바이오, 영덕군·KT사업단 '폐음식물 퇴비화' MOU

박동욱 기자
기사승인 : 2022-12-29 12:44:03
폐음식물 순수발효…곤충 '동애등에'의 분변토는 퇴비, 몸뚱이는 사료 활용 울산에 본사를 둔 ㈜테라바이오(대표이사 노준혁)는 28일 경북 영덕군청에서 영덕군-KT 경북법인사업단 등과 음식물쓰레기 처리 및 동애등에 분변토 퇴비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왼쪽으로부터 노준혁 테라바이오 대표이사, 김광열 영덕군수, 이성대 KT경북법인사업단 단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이들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처리 및 자원화를 위한 인·허가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음식물 감량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테라바이오'는 미생물을 이용해 남은 음식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처리 후 부산물은 동애등에 먹이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분변토는 퇴비로, 곤충은 사료의 원료'로 자연에 되돌리는 친환경 자원순환 플랫폼 기업이다.

노준혁 대표는 "영덕군-KT와 친환경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동애등에 분변토를 퇴비화하는 지원 MOU를 맺을 수 있어 매우 뜻 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잘 정착해 테라바이오가 국내·외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성대 KT 경북법인사업단장은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사업에 KT의 IoT기술을 접목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처리량, 자원화량 등을 빅데이터화하고 분석해 친환경 4차산업으로 발전하는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라바이오는는 학교·병원·군부대 등에서 쏟아져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친환경 순수발효방식으로 처리, 이를 동애등에 사육을 통해 자원화하는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지난해 9월 총 36억 원을 들여 본사를 울주군 반천산업단지로 이전,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의 인재들을 대거 채용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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