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의장 선출 위해 뇌물 제공 혐의…박광순 성남시의장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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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선출 위해 뇌물 제공 혐의…박광순 성남시의장 기소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12-22 20:35:39
시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동료 시의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광순 경기 성남시의회 의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전경 [UPI뉴스 자료사진]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김영오 부장검사)는 22일 뇌물공여 혐의로 박 의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박 의장은 지난 7월 8일 열린 제9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자신에게 투표해 달라며 동료 시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의장 선거에는 국민의힘이 단일 의장 후보로 이덕수 의원을 내세웠으나 박 의장이 당론을 어기고 후보로 출마했다.

그 결과 1차 투표에서 단 1표밖에 얻지 못했던 박 의장이 3차 투표에서 18표를 얻어 15표를 얻은 이덕수 의원을 제치고 의장으로 선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박 의장이 민주당과 야합해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주장하며 "박 의장이 의원들을 포섭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했다"고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성남시의회는 국민의힘 18석, 더불어민주당 16석으로 국민의힘이 내세운 후보의 의장 선출이 당연시됐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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