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마트, 3분기 매출 22.1% 신장…영업익은 7.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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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분기 매출 22.1% 신장…영업익은 7.3% 감소

김지우
기사승인 : 2022-11-10 14:57:51
스타벅스·G마켓 인수 및 서머캐리백 이슈 비용 반영
이마트·트레이더스, 매출 증가에도 영업익은 감소
이마트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1% 신장한 7조70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1007억 원으로 7.3% 감소했다.

▲ 이마트 본사 전경 [이마트 제공]



이마트 측은 "SCK컴퍼니(스타벅스 코리아)와 G마켓 지분 인수에 따른 PPA(기업인수가격배분) 상각비 400억 원과 스타벅스 서머캐리백 이슈로 인한 일회성 비용 358억 원이 반영됐다"고 이익 감소 원인을 설명했다.

할인점인 이마트는 매출이 3조11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755억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9% 감소했다.

트레이더스도 3분기 매출은 1693억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5%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이 10% 줄었다. 회사는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비 0.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노브랜드, 일렉트로마트, 몰리스펫샵 등 전문점은 수익성 중심의 구조조정을 통해 전년동기보다 75억 원 개선한 51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매출은 2719억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2.9% 감소했다.

온라인 자회사들은 적자 개선을 이뤘다. SSG닷컴 순매출은 14% 증가했고, 영업적자는 23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보다 151억 원 개선됐다. "할인 및 프로모션 비용 절감과 PP센터(피킹&패킹) 효율화 노력을 한 성과"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G마켓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총거래액을 기록했다. MD개편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영업적자는 2분기 대비 33억 원 감소한 149억 원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자회사들은 호실적을 이어갔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신세계푸드, 신세계프라퍼티는 흑자를 이어갔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해외 입국 고객이 증가하면서 투숙율 개선에 따라 전년비 192억 원 개선한 1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회사는 신규 사업장 오픈 등 투자를 지속한 바 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전년동기보다 11억 원 증가한 57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흑자 96억 원을 기록하며 첫 연간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

SCK컴퍼니는 캐리백 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과 지난해 드라이브스루 매장들의 영업호황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인해 594억 원 감소한 26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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