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함양우체국 50대 직원, 횡령 혐의 경찰소환 앞두고 '극단적 선택'

  • 구름많음영천11.5℃
  • 흐림추풍령10.4℃
  • 흐림흑산도10.4℃
  • 흐림밀양15.1℃
  • 구름많음원주9.4℃
  • 흐림보령7.8℃
  • 흐림봉화8.3℃
  • 흐림인제7.3℃
  • 흐림북창원14.8℃
  • 구름많음파주6.5℃
  • 흐림고흥12.3℃
  • 흐림제주13.6℃
  • 구름많음대관령4.0℃
  • 흐림장수7.7℃
  • 흐림태백6.9℃
  • 구름많음강릉9.0℃
  • 흐림창원14.1℃
  • 흐림해남11.6℃
  • 흐림합천13.4℃
  • 구름많음수원7.9℃
  • 흐림서귀포16.4℃
  • 구름많음백령도9.1℃
  • 흐림동해9.5℃
  • 구름많음울산11.2℃
  • 흐림광주11.8℃
  • 흐림부안10.7℃
  • 흐림금산10.4℃
  • 구름많음춘천7.9℃
  • 흐림철원6.3℃
  • 구름많음부산14.1℃
  • 흐림서청주9.8℃
  • 흐림울릉도10.6℃
  • 흐림목포11.1℃
  • 흐림홍성8.8℃
  • 흐림천안8.7℃
  • 구름많음양평9.6℃
  • 흐림통영14.3℃
  • 흐림성산13.2℃
  • 흐림의령군12.1℃
  • 흐림군산10.1℃
  • 흐림청송군10.4℃
  • 흐림세종8.9℃
  • 흐림영덕9.3℃
  • 흐림대전10.3℃
  • 구름많음양산시14.6℃
  • 흐림영광군10.1℃
  • 구름많음이천9.1℃
  • 구름많음강화8.5℃
  • 구름많음진도군11.6℃
  • 구름많음김해시14.3℃
  • 흐림부여8.1℃
  • 흐림남원9.7℃
  • 흐림영월9.7℃
  • 흐림완도12.4℃
  • 흐림보성군12.6℃
  • 흐림청주11.1℃
  • 흐림충주11.0℃
  • 구름많음북춘천7.3℃
  • 흐림순창군10.1℃
  • 흐림제천7.6℃
  • 흐림고산13.0℃
  • 구름많음홍천7.4℃
  • 구름많음경주시11.1℃
  • 흐림정읍9.8℃
  • 흐림상주11.9℃
  • 흐림영주11.2℃
  • 흐림순천10.4℃
  • 흐림문경11.5℃
  • 흐림울진11.0℃
  • 흐림고창군9.5℃
  • 구름많음동두천7.3℃
  • 흐림광양시12.6℃
  • 흐림진주13.3℃
  • 흐림안동11.6℃
  • 구름많음북부산14.2℃
  • 흐림거창10.2℃
  • 흐림거제13.5℃
  • 흐림임실9.0℃
  • 흐림강진군11.8℃
  • 흐림여수13.2℃
  • 흐림산청11.6℃
  • 흐림속초7.6℃
  • 흐림구미13.1℃
  • 흐림고창9.5℃
  • 흐림전주10.5℃
  • 구름많음북강릉7.1℃
  • 흐림대구14.1℃
  • 흐림정선군6.0℃
  • 흐림함양군11.5℃
  • 흐림의성13.0℃
  • 구름많음포항11.8℃
  • 흐림서산8.2℃
  • 흐림장흥11.8℃
  • 맑음인천11.3℃
  • 흐림남해13.3℃
  • 흐림보은8.3℃
  • 맑음서울10.8℃

함양우체국 50대 직원, 횡령 혐의 경찰소환 앞두고 '극단적 선택'

박동욱 기자
기사승인 : 2022-11-04 11:47:18
부산우정청, 최근 경찰에 수사 의뢰…유족 "횡령 누명에 감사 스트레스" 법적 대응 예고 경남 함양우체국 산하 우편취급국 50대 직원이 고객 돈을 횡령한 혐의로 우정청 자체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함양우체국 홈페이지 캡처

4일 부산지방우정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9시께 함양우체국 소속 우편취급국 직원 A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5년에 걸쳐 고객 돈을 횡령한 혐의로 고발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다. 고인은 우체국 금융업무와는 무관한 업무를 취급해 왔다. 

함양우체국의 관할 상급기관인 부산지방우정청은 지난 9월 A 씨의 범죄 혐의를 해당 우체국으로부터 전달받고 현장에 감사관을 파견해 횡령 정황을 확인, 지난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함양경찰서 관계자는 "관련 기록을 검토하는 단계였다. 구체적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부산우정청 관계자는 "횡령금액과 피해 범위 등 세부 내용을 밝힐 수 없다. 고객들에 대한 변상조치도 향후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유족 측은 우정청 감사와 관련 "고인이 오랜 기간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횡령 금액은 물론 그 자체에 대해시인을 한 적이 없었다"며 "그럴듯한 횡령 추정 액수까지 흘려다니는 것은 고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항변했다.

이어 "우편취급국의 특성상 고인의 취급 업무 상품 금액이 바로 국고에 입금되지 않은데서 횡령 누명을 뒤집어쓴 것"이라며 "고인이 감사실에 제출한 소견서를 확보한 뒤에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