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특사경, 3395%의 살인금리 불법 대부업자 등 19명 검거

  • 맑음천안33.1℃
  • 맑음진도군34.0℃
  • 맑음북춘천35.0℃
  • 맑음고산29.8℃
  • 맑음양평33.1℃
  • 맑음금산33.9℃
  • 맑음남해33.8℃
  • 맑음춘천34.1℃
  • 맑음문경32.9℃
  • 맑음순창군35.2℃
  • 맑음해남35.5℃
  • 맑음철원33.0℃
  • 맑음인제32.8℃
  • 맑음청주34.2℃
  • 맑음광주35.3℃
  • 구름많음강릉29.7℃
  • 맑음보성군33.4℃
  • 구름많음의성33.7℃
  • 맑음보령34.6℃
  • 맑음울릉도29.2℃
  • 구름많음대구33.6℃
  • 구름많음추풍령30.8℃
  • 구름많음울진27.4℃
  • 맑음합천34.1℃
  • 맑음부여34.6℃
  • 맑음거창35.0℃
  • 맑음정읍35.1℃
  • 맑음장흥34.4℃
  • 맑음부안34.9℃
  • 구름많음정선군31.3℃
  • 흐림태백25.7℃
  • 흐림동해26.4℃
  • 맑음수원33.9℃
  • 맑음동두천34.9℃
  • 구름많음영월33.3℃
  • 맑음보은31.9℃
  • 구름많음밀양35.3℃
  • 맑음제주32.1℃
  • 맑음원주33.5℃
  • 맑음백령도31.5℃
  • 맑음고창군35.4℃
  • 구름많음영덕28.7℃
  • 구름많음대관령25.8℃
  • 맑음강화32.1℃
  • 맑음군산34.3℃
  • 맑음함양군34.7℃
  • 맑음홍천34.0℃
  • 맑음장수31.7℃
  • 구름많음창원33.7℃
  • 맑음전주35.2℃
  • 맑음여수32.8℃
  • 맑음충주33.7℃
  • 맑음홍성35.0℃
  • 맑음목포33.0℃
  • 맑음고창35.8℃
  • 흐림울산30.2℃
  • 구름많음안동32.8℃
  • 맑음광양시35.7℃
  • 구름많음영주31.9℃
  • 흐림포항29.5℃
  • 맑음대전35.9℃
  • 흐림김해시34.1℃
  • 맑음이천33.9℃
  • 맑음영광군33.6℃
  • 맑음상주33.5℃
  • 맑음제천32.1℃
  • 맑음진주35.0℃
  • 흐림영천30.5℃
  • 구름많음북창원34.5℃
  • 맑음구미33.7℃
  • 맑음강진군34.8℃
  • 흐림경주시29.8℃
  • 구름많음속초28.0℃
  • 맑음의령군35.9℃
  • 맑음완도35.0℃
  • 맑음산청34.6℃
  • 맑음통영34.5℃
  • 맑음순천33.4℃
  • 맑음인천33.7℃
  • 맑음서귀포33.5℃
  • 맑음파주34.2℃
  • 맑음세종34.2℃
  • 흐림부산31.9℃
  • 구름많음서울34.7℃
  • 맑음흑산도32.4℃
  • 맑음거제32.3℃
  • 흐림청송군29.2℃
  • 맑음서청주32.9℃
  • 흐림북부산34.2℃
  • 구름많음북강릉28.9℃
  • 흐림양산시34.8℃
  • 맑음고흥36.3℃
  • 맑음임실33.7℃
  • 흐림봉화29.6℃
  • 맑음남원34.8℃
  • 맑음성산32.5℃
  • 맑음서산34.6℃

경기도 특사경, 3395%의 살인금리 불법 대부업자 등 19명 검거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10-12 08:34:52
각종 수수료 명목 고금리...채무자 집으로 찾아가 협박·폭행도 연리 3000%가 넘는 불법 대부업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기도는 연 3395%에 달하는 살인적인 고금리로 채무자의 돈을 받아내거나, 집으로 찾아가 협박·폭행하는 등 서민들을 울린 불법 대부업자 19명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 불법 대부업 적발사례 그래픽  [경기도 제공]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따르면 추선 전후인 지난 8월 29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불법 대부업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여 대부업법 등을 위반 한 19명을 입건했다. 이들의 대출 규모는 31억 6233여만 원으로 피해자는 234명에 달했다.

대부업자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남양주시 일대 저신용 상인들에게 접근해 급전 등의 명목으로 돈을 빌려주고 대출원금의 30% 이상에 달하는 고금리를 받아 챙겼다.

A씨는 피해자들이 원하는 대출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송금하고 수수료와 공증료 등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그 차액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런 방법으로 피해자 99명에게 15억 4000만 원을 대출해주고 연 이자율 최고 3395%에 달하는 6억 6000만 원의 이자를 받았다.

미등록대부업자 B씨는 인터넷에 '법인자금 긴급대출' 광고를 게재한 후 이를 보고 연락한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대출원금 25%의 선이자와 각종 수수료 등을 공제하고 7일째 대부원금 17%를 이자로 받았다.

이를 통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피해자 100명에게 14억 1000만 원을 대출해주고 연 이자율 최고 290%로 2억 7000만 원의 이자를 받았다. 대출금 상환이 지연되면 피해자들의 집으로 찾아가 협박하고 폭행하는 등 불법 채권 추심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안성시에서 의류매장을 운영하며 인근 영세상인들을 상대로 급전을 대출해주면서 월 10~20%의 고금리 일수를 받아 챙겼다.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피해자 35명에게 2억 1233만 원을 대출해주고 연 이자율 최고 261%로 8918만 원의 이자를 받았다.

특사경은 또 전단지 살포가 빈번한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미스터리 쇼핑(고객을 가장해 접근)' 수사기법을 활용해 경기도 전역에 무차별 불법 광고 전단지를 살포한 16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서울시 등록 대부업자인 피의자 D씨는 평택시 일원에서 대포폰을 이용해 미등록 전화번호가 기재된 명함형 광고 전단지를 무단 살포하다 현장에서 검거됐다.

김민헌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인터넷 대출 중개 사이트와 커뮤니티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신고·제보·탐문수사 등 발로 뛰는 수사기법을 동원해 불법사금융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