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포스코에서 '미래의 의과학' 컨퍼런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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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서 '미래의 의과학' 컨퍼런스 열려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10-11 10:29:40
11일부터 이틀간…포스텍과 경북도 포항시 공동으로 세계 석학 참여 경북도는 포항시 포스텍과 함께 11일부터 이틀동안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2 포스텍 시그니처 컨퍼런스'를 연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의 의과학·의공학'이라는 주제로 이 분야 국내외 최고 석학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과학·공학에 의학의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대한민국 의사과학자' 양성을 표방한 포스텍의 첫 국제 컨퍼런스다.

포스텍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재생의학·신약개발·예측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를 연사로 모시고 공학 기반의 혁신적인 의학기술 발전에 대한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도는 포항시, 포스텍과 함께 바이오헬스 산업을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노력해왔다.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이를 위해 정부부처·국회·의료계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전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포스텍은 연구중심 의과대학과 스마트병원 설립을 위한 탄탄한 계획 수립을 위해 2023년부터 20명 정원의 의과학 전공 융합대학원도 가동한다.

첫날 컨퍼런스는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의대 웨인 요코야마(Wayne M. YOKOYAMA) 부학장의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억제 수용체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제어'라는 주제의 플레너리 세션(Plenary Session) 강연으로 시작된다.

또 미국 스탠포드대 제난 바오(Zhenan Bao) 교수의 실제 인간의 피부가 촉각을 인지하는 원리를 바탕으로 한 인공 전자피부 장치 연구내용도 소개된다.

특히 2020년 노벨화학상에서 강력한 후보자로 올랐던 서울대 현택환 석좌교수는 '의학과 건강관리 분야 응용을 위해 설계된 무기 나노 소재의 합성과 조립'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난치성 질환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한 이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의과학 및 의공학의 비전과 정보를 공유하고 의사과학자 양성의 꿈을 구체화하는 귀중한 시간이다"며 "연구중심 의과대학이 설립이 된다면 대한민국 의료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경북이 중심이 돼 바이오·의료 산업의 동력이 될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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