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국제영화제, 4일 BIFF광장서 전야제…71개국 242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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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4일 BIFF광장서 전야제…71개국 242편 상영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2-10-04 08:09:43
5~14일 열흘간…초청·상영규모, 펜데믹 이전 회복
커뮤니티비프 111편, 동네방네비프 20여 편 상영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4일 남포동 BIFF광장에서 펼쳐지는 전야제에 이어 5일 저녁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통해 본격 시작을 알린다.

▲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부산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공식 초청작 71개국 242편, 커뮤니티비프 111편, 동네방네비프 20여 편이 상영된다.

열흘간 센텀시티를 비롯해 16개 구·군에서 다양한 형태로 국내·외 관객들을 만나게 되는데, 3년 만의 정상 개최로서 초청·상영 규모가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인 홍콩 배우 '양조위'를 비롯해 '브로커'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아바타-물의 길' 프로듀서 존 랜도, 배우 강동원·이영애·한지민·하정우 등 많은 배우와 감독들이 부산을 찾아 국내·외 관객들을 만난다.

올해 행사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영화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다양성을 수용하고 대중성 강화를 위해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시리즈를 소개하는 '온 스크린 섹션'이 지난해 3편에서 올해 9편으로 상영작 수를 확대한다.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프리미어' 섹션이 신설돼 대중적 화제가 될 만한 한국영화 신작을 소개하는 것도 새롭다.

영화제의 향유 거점을 확산하는 생활밀착형 영화제 '커뮤니티비프'와 '동네방네비프'도 다시 한번 확장한다.

커뮤니티비프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는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관객이 직접 프로그래밍하는 리퀘스트시네마 등을 통해 관객 참여성을 극대화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던 동네방네비프의 경우 지난해 14개 구·군 14개 장소에서 올해 16개 구·군 17개 장소로 확대 추진한다.

8∼11일 개최되는 아시아 대표 콘텐츠 마켓인 '제17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기존 E-IP마켓을 확장한 부산스토리마켓을 처음 선보인다. 세계 최초의 스토리마켓으로 국내외 주요 콘텐츠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해 도서, 웹툰, 웹소설 등 영화제작의 출발점인 스토리를 거래한다.

박형준 시장은 "영화제 성공개최로 부산의 문화 역량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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