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통령실 장소…"靑 복귀" 63.1% vs "용산 유지"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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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장소…"靑 복귀" 63.1% vs "용산 유지" 32.4%

허범구 기자
기사승인 : 2022-09-28 15:02:55
UPI뉴스·KBC광주방송·넥스트위크리서치 공동조사
"차라리 靑 복귀" 응답, 60대이상·영남도 50% 상회
용산 이전 현시점 평가…"긍정" 35.2% "부정" 62.8%
서울 용산으로 이전한 대통령실을 다시 청와대로 옮겨야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10명 중 6명 이상인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뉴시스]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 2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9월 4주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연쇄적인 추가 비용과 보안·경호문제 관련 논란이 있는데, 어떤 견해에 더 공감하냐'는 질문에 "차라리 청와대로 복귀해야한다"는 응답이 63.1%를 기록했다.

"용산 집무실을 계속 유지해야한다"는 응답은 32.4%였다.

'청와대 복귀' 응답이 '용산 유지' 응답보다 30.7%포인트(p) 앞섰다. 거의 2배다. 

▲자료=넥스트위크리서치 제공.

'청와대 복귀' 응답은 보수 성향이 강한 △60대(50.5%) △70대 이상(55.0%) △대구·경북(59.5%) △부산·울산·경북(53.5%)에서도 50%를 상회했다.

보수층에서만 '용산 유지'(58.4%)가 '청와대 복귀'(39.6%)보다 18.8%p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현재 시점에서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는 "부정"이라는 응답이 62.8%를 차지했다.

"긍정"은 35.2%였다. 부정 평가가 27.6%p 높았다. 용산 이전 당시에도 거셌던 반발 여론이 청와대 개방에 따른 효과 등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정 평가는 60대(49.4%), 대구·경북(54.3%)에서도 긍정 평가를 각각 오차범위 안과 밖에서 앞섰다. 

긍정 평가는 보수층(63.5%)에서 우세했고 중도층(30.4%), 진보층(9.3%)에선 열세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무선 RDD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위크리서치(www.nwr.co.kr)와 UPI뉴스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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