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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M 드림팀, 2025년 제주 UAM 상용화 시동

김윤경 IT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2-09-14 13:51:43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 제주도와 2025년 시범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제주도에서 2025년 국내 최초 UAM(도심항공교통) 상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소시엄은 제주공항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시범운행 서비스를 위해 버티포트(이착륙장)와 UAM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K-UAM 드림팀'은 1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UAM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제주특별자치도와 UAM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유영상 SKT CEO,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이날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각 사 대표들은 민간기업, 공기업, 지자체의 강점을 융합하는 초협력적 사업모델로 UAM상용서비스의 국내 최초 성공사례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컨소시엄과 제주도는 지난 8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발의되는 등 UAM 시범사업을 위한 제도적 논의가 시작된 만큼 안전한 운항환경과 충분한 관광수요를 가진 제주도에서 사업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5년 제주 UAM 시범사업을 위해 SK텔레콤은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UAM 서비스 제공과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운영, UAM용 통신 시스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 공사가 운영하는 항행안전시설 인프라 등을 활용, UAM 교통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개발과 제조·판매·운영·유지보수(MRO), 항행·관제 솔루션 개발을, 제주도는 UAM 운용부지·인프라 제공, 인허가·행정지원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정책환경 및 제주 UAM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정부 실증(실질검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의 1~2단계('23~'24, 전남 고흥 및 수도권)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 UAM 수직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등 지상 인프라를 구축, 2025년 제주도에서 UAM 시범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친환경 관광명소인 제주도를 UAM의 혁신 기반으로 성장시켜 미래 모빌리티의 서비스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제주도 시범사업은 우리나라가 UAM 산업의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관광·문화자원이 집약된 제주에서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심리적 허들을 낮추고,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은 2021년부터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해 왔다. 지난 4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을 포함해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발족한 바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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