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조선의 잔다르크' 독립유공자 김명시 벽화 훼손한 50대 입건

  • 박무대전15.6℃
  • 맑음합천10.5℃
  • 맑음흑산도18.5℃
  • 맑음고산19.4℃
  • 맑음서청주11.5℃
  • 맑음울산14.7℃
  • 맑음울릉도17.1℃
  • 맑음남해17.3℃
  • 맑음철원12.2℃
  • 맑음백령도10.8℃
  • 맑음대구12.3℃
  • 맑음제주19.5℃
  • 맑음파주10.1℃
  • 맑음원주11.7℃
  • 맑음추풍령14.3℃
  • 맑음보성군15.3℃
  • 맑음광양시14.4℃
  • 맑음서귀포17.3℃
  • 맑음구미12.3℃
  • 맑음속초17.7℃
  • 맑음포항15.0℃
  • 맑음창원14.8℃
  • 맑음영주9.9℃
  • 맑음산청10.4℃
  • 맑음광주14.8℃
  • 맑음영천10.2℃
  • 맑음서산13.3℃
  • 맑음홍천7.2℃
  • 맑음통영17.2℃
  • 맑음강진군10.8℃
  • 맑음대관령10.1℃
  • 박무여수15.7℃
  • 맑음김해시12.9℃
  • 맑음동두천10.6℃
  • 맑음해남15.2℃
  • 맑음임실12.3℃
  • 맑음장흥11.7℃
  • 맑음이천10.5℃
  • 맑음양산시12.6℃
  • 맑음인천12.7℃
  • 맑음의령군11.0℃
  • 맑음완도18.4℃
  • 박무북춘천7.8℃
  • 맑음부산16.6℃
  • 맑음보령17.2℃
  • 맑음장수14.2℃
  • 맑음경주시11.1℃
  • 맑음태백11.8℃
  • 맑음진주9.8℃
  • 맑음영월7.6℃
  • 맑음인제10.2℃
  • 맑음거제15.6℃
  • 맑음강화12.2℃
  • 맑음정읍16.8℃
  • 맑음봉화6.3℃
  • 맑음고창14.9℃
  • 맑음고창군15.0℃
  • 맑음진도군17.9℃
  • 맑음부안16.8℃
  • 맑음영광군16.2℃
  • 맑음문경15.5℃
  • 맑음부여10.5℃
  • 맑음성산18.6℃
  • 맑음남원11.3℃
  • 맑음목포17.4℃
  • 맑음의성8.8℃
  • 맑음순창군9.4℃
  • 맑음금산12.7℃
  • 맑음충주11.1℃
  • 맑음전주16.5℃
  • 맑음홍성16.1℃
  • 맑음영덕14.7℃
  • 맑음천안10.7℃
  • 맑음북창원14.2℃
  • 맑음순천11.3℃
  • 박무청주13.3℃
  • 맑음강릉16.7℃
  • 맑음거창10.6℃
  • 맑음동해15.4℃
  • 맑음밀양10.9℃
  • 맑음청송군9.3℃
  • 맑음제천10.9℃
  • 박무서울11.9℃
  • 맑음보은13.1℃
  • 맑음수원13.3℃
  • 맑음정선군9.1℃
  • 맑음고흥16.9℃
  • 맑음북강릉16.2℃
  • 맑음안동10.7℃
  • 맑음상주15.1℃
  • 맑음울진16.6℃
  • 맑음양평9.7℃
  • 맑음군산15.6℃
  • 맑음북부산13.8℃
  • 맑음춘천8.2℃
  • 맑음함양군16.1℃
  • 맑음세종12.3℃

'조선의 잔다르크' 독립유공자 김명시 벽화 훼손한 50대 입건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8-27 15:49:20
'사회주의 활동' 독립운동자 서훈 과정 논란 속 올해 건국훈장
범인, 정부의 독립운동자 인정에 불만…9월중 벽화 복원 진행
'백마 탄 여장군' '조선의 잔 다르크'로 불리며 항일 무장투쟁에 앞장선 독립유공자 김명시(1907∼1949·경남 창원) 장군의 벽화를 훼손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 김명시 여장군 생가터에 세워진 표지판 [열린사회희망연대 제공]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50대·창원)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7일 밤 9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서1길 돌담 골목에 조성된 '김명시 장군의 학교길' 벽화 담벼락과 알림판 등 4곳을 회색 페인트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탐문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 26일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김명시 장군이 최근 77주년 광복절에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데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창원시는 원작자인 그라피티 작가 레오다브(본명 최성욱)와 일정을 조율, 다음 달 중에 벽화 복원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에서 태어난 김명시 장군은 마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이듬해인 1925년 모스크바로 유학을 떠났다가 21살 되는 1927년부터 상하이에서 항일독립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동방피압박민족반제자동맹' 결성. 1945년 12월 '조선부녀총동맹' 선전부 위원, 1946년 2월 '민주주의민족전선' 중앙위원과 4월 서울지부 의장단에 이어 1947년 6월 '민주여성동맹' 대표로 활동했다.

'백마 탄 여장군' '조선의 잔 다르크'로 불린 인물이지만, 사회주의 활동 때문에 독립운동자 서훈 과정에서 논란이 지속되다가 올해 광복절에야 건국훈장을 추서 받았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