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세계, 2분기 영업익 1874억원 전년比 9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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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2분기 영업익 1874억원 전년比 94.7% 증가

김지우
기사승인 : 2022-08-10 15:17:03
2분기 매출 1조8771억…전년比 34.5% 증가
6분기 연속 성장…연결 자회사 실적 호조
신세계는 2분기 매출 1조8771억 원, 영업이익 18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4.5%, 영업이익은 94.7% 증가했다.

백화점 사업은 매출액 6235억 원으로 전년 2분기 대비 25.5% 늘었고, 영업이익은 1211억 원으로 80.6% 신장했다. 이는 광주, 대구, 대전 별도법인 실적을 포함한 수치다.

리오프닝을 대비한 경기점 패션 장르(여성·영패션) 리뉴얼과 신규점(대전신세계 Art & Science)의 빠른 안착으로 여성패션(34.2%), 남성패션(34.7%), 아웃도어(43.6%) 등 대중 장르 중심의 오프라인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

신세계의 디지털 전환 전략 성과도 있었다. 올 2분기 신세계백화점의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2.2% 성장했다. 올 2분기 기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이용고객은 전년 동기보다 137.0% 늘어난 620만 명을 돌파했다.

오프라인에서도 2030 고객의 매출이 전년보다 38.0% 성장했다. 시코르닷컴도 67.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다가오는 하반기 강남점 영패션 전문관 리뉴얼 오픈과 함께 SSG닷컴 내 럭셔리 콘텐츠 강화 등 온·오프라인에 걸친 신규 콘텐츠를 바탕으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연결 자회사 실적도 성장했다. 패션·화장품 등을 영위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2분기 매출액 3839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12.7%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3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0%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부터 6분기 연속 성장세다.

리오프닝에 따른 패션 장르의 높은 수요로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등 자체 여성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신장했으며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지속적인 인기는 고가 수입패션 장르의 두 자리 수 신장세로 이어졌다. 온라인 플랫폼인 에스아이빌리지 거래액은 19.0% 증가했다. 

면세점 사업인 신세계디에프는 매출 813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1% 늘었다. 영업이익은 28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신세계센트럴시티도 호텔, 백화점 등 매출 증대에 따른 임대 수익 증가로 매출 800억 원(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 영업이익은 65억 원을 기록했다.

가구 등을 판매하는 신세계까사는 상품 경쟁력과 신규점·굳닷컴(온라인)의 안착으로 전년대비 40.5% 성장한 678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백화점의 혁신적인 성장과 자회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 강남점 리뉴얼,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의 전문관 강화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디에프 등 자회사의 내실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더욱 호전된 실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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