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풀무원, 日서 두부바 2000만개 판매…외식 체인에 대체육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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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日서 두부바 2000만개 판매…외식 체인에 대체육 공급

김지우
기사승인 : 2022-08-09 10:11:50
일본 편의점 2만2000곳서 판매 중…연내 3만곳 이상 확대 계획
두부바 매출 비중 현재 20%→ 2025년 최대 40%로 확대 목표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가 일본 메이저 편의점에서 두부바 누적 판매 2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아사히코는 식물성 대체육으로 B2B(기업 간 거래)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일본 내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 일본 현지 세븐일레븐 매장에 진열된 풀무원 두부바. [풀무원 제공]

올해 1월 아사히코는 일본 세븐일레븐 1만7000개에 이어, 지난 6월 로손 약 6000개 지점에도 두부바를 입점시켜 현재 2만2000곳에서 판매 중이다. 아사히코는 연내 두부바 입점 로손 매장 수를 1만2000개까지 늘려 일본 메이저 CVS 채널 약 3만 개 지점에서 두부바를 판매할 계획이다.

2020년 11월 출시된 두부바는 올해 1월 누적 판매 1000만 개를 돌파했다. 이어 6개월 만에 2000만 개 누적 판매량을 돌파했다. 두부바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약 214% 급증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현지 입맛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아사히코는 지난 5월 다시마 맛과 바질소금 맛 두부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오는 9월에는 콩비지 풋콩 맛, 일본 대표 음식인 스키야키 맛 두부바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사히코는 또 올해 1월 현지 공장에 생산 라인을 증설해 공급력을 기존 대비 약 2배 늘렸다. 내년 상반기에는 추가 생산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 풀무원 아사히코 두부바를 생산하는 교다 공장. [풀무원 제공]

아사히코는 일본 내 식물성 지향 식품 시장 확대를 위해 B2B(기업 대 기업) 사업에도 진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일본 유명 외식 전문점 야요이켄 370여 개 지점에 아사히코 식물성 대체육을 공급하고 있다. 메뉴는 '콩고기 생강구이 정식', '콩고기 야채볶음 정식', '콩고기 가지 된장 생선구이 정식' 등 총 3가지다.

또 현지 입맛에 맞는 신제품 개발과 공급망 확대로 현재 약 20%에 달하는 두부바의 매출 비중을 2025년까지 최대 40%까지 늘릴 계획이다. 

조현근 아사히코 대표는 "일본에서 식물성 단백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식물성 지향 식품 기반의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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