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코로나 백신 면역 어려운 중증 환자에 '아부실드'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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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 백신 면역 어려운 중증 환자에 '아부실드' 투약

정재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7-08 07:26:42
코로나 감염 전 예방 가능...혈액암 등 면역 억제제 투여 환자
오미크론 새로운 변이 BA.4, BA.5에도 바이러스 중화 활동
경기도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이달 중 코로나19 예방용 항치료제인 '이부실드' 투약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예방용 항치료제는 코로나19 감염 전 예방목적으로 투여하는 항체 치료제다. 혈액암 환자나 장기이식 후 면역 억제제를 투여하는 환자 등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면역이 어려운 이들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해 예방 효과를 내는 의약품이다.

이부실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 2가지를 결합한 치료제다. 임상연구 결과에서 코로나19의 기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뿐 아니라 해외에서 유입돼 급속하게 증가해 새로운 우세종이 될 수 있는 오미크론의 새로운 변이 BA.4, BA.5에 대해서도 바이러스 중화 활동이 확인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0일 아스트라제네카사가 개발한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를 긴급 사용 승인한 바 있다.

투약 대상자는 △면역 억제 치료로 인해 백신접종 후 항체형성이 어려운 성인 및 소아 △혈액암 환자 및 장기 이식 환자 △이와 유사한 선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 등이다.

예방용 항치료제를 투약하려면 대상자의 주치 의료기관이 대상 여부를 판단해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이 완료되면 관할 보건소가 투약 대상자의 코로나19 확진력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질병관리청으로 약품 배정을 신청한다. 이후 질병관리청이 투약의료기관으로 직접 약품을 배송하는 절차를 거쳐 투약이 이뤄진다.

앞서 도는 지난 1일 아주대학교 병원 등 도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2개소를 이부실드 투약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조창범 경기도 질병정책과장은 "이부실드 도입으로 그간 고 위험군임에도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혈액암 등 중증 면역 억제자들도 감염에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령층 등 감염 취약층은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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