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21일째 파업' 대우조선 하청노조, 선박 점거…1명은 쇠창살 '농성'

  • 맑음정선군31.5℃
  • 맑음영월30.8℃
  • 맑음동두천30.0℃
  • 맑음홍천29.9℃
  • 맑음천안29.6℃
  • 맑음순창군31.1℃
  • 맑음임실30.6℃
  • 맑음목포30.5℃
  • 맑음성산33.4℃
  • 맑음김해시35.2℃
  • 맑음세종30.2℃
  • 맑음영주31.1℃
  • 맑음양평30.1℃
  • 맑음청송군32.1℃
  • 맑음광주32.4℃
  • 맑음제천29.7℃
  • 맑음인제29.8℃
  • 맑음고흥32.6℃
  • 맑음광양시33.5℃
  • 맑음남해32.1℃
  • 맑음북부산35.3℃
  • 맑음북창원34.6℃
  • 맑음홍성31.7℃
  • 맑음고창군30.8℃
  • 맑음창원33.3℃
  • 맑음태백30.0℃
  • 맑음함양군34.0℃
  • 맑음제주31.7℃
  • 맑음거제32.7℃
  • 맑음고산30.4℃
  • 맑음의성32.6℃
  • 맑음강화29.6℃
  • 맑음부산34.4℃
  • 맑음추풍령29.7℃
  • 맑음인천30.1℃
  • 맑음장수30.0℃
  • 맑음완도32.1℃
  • 맑음순천31.3℃
  • 맑음안동31.0℃
  • 맑음대전31.6℃
  • 맑음경주시34.7℃
  • 맑음양산시37.2℃
  • 맑음부안31.4℃
  • 맑음산청33.8℃
  • 맑음대관령27.5℃
  • 맑음진주33.2℃
  • 맑음보령32.1℃
  • 맑음구미32.6℃
  • 맑음거창33.1℃
  • 맑음포항35.0℃
  • 맑음백령도29.4℃
  • 맑음여수30.4℃
  • 맑음북강릉34.1℃
  • 맑음강릉34.6℃
  • 맑음북춘천29.9℃
  • 맑음전주32.0℃
  • 맑음금산31.2℃
  • 맑음강진군31.8℃
  • 맑음봉화31.0℃
  • 맑음밀양34.8℃
  • 맑음통영31.1℃
  • 맑음해남31.6℃
  • 맑음울진35.1℃
  • 맑음흑산도31.4℃
  • 맑음서귀포31.2℃
  • 맑음부여30.5℃
  • 맑음울릉도33.4℃
  • 맑음의령군34.6℃
  • 맑음춘천30.5℃
  • 맑음군산30.6℃
  • 맑음상주31.2℃
  • 맑음보성군32.5℃
  • 맑음속초33.3℃
  • 맑음청주31.2℃
  • 맑음영천33.6℃
  • 맑음서울30.7℃
  • 맑음합천33.3℃
  • 맑음서산31.6℃
  • 맑음원주31.1℃
  • 맑음진도군30.5℃
  • 맑음대구32.8℃
  • 맑음고창31.3℃
  • 맑음서청주30.5℃
  • 맑음정읍32.2℃
  • 맑음이천31.6℃
  • 맑음울산34.1℃
  • 맑음충주30.3℃
  • 맑음장흥32.0℃
  • 맑음보은29.5℃
  • 맑음수원31.3℃
  • 맑음동해35.0℃
  • 맑음남원31.4℃
  • 맑음영광군31.1℃
  • 맑음영덕34.5℃
  • 맑음파주30.3℃
  • 맑음철원30.8℃
  • 맑음문경31.1℃

'21일째 파업' 대우조선 하청노조, 선박 점거…1명은 쇠창살 '농성'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6-22 17:34:07
노조 "스스로 가두고 끝장 농성" vs 대우조선 "불법 행위 고소·고발"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21일째 파업 중인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조합이 선박 건조를 위한 독(Dock)을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가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빨간 원형 쇠 구조물에는 유최안 부지회장이 스스로를 가두고 '끝장 농성'을 벌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 제공]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에 따르면 22일 오전 하청노동자 7명이 옥포조선소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독 탱크탑(독 바닥에서 20m 높이)에 들어가 점거 농성을 시작했다.

유최안(42) 부지회장은 직접 제작한 가로·세로·높이 1m 크기의 철골 구조물을 독 바닥에 설치, 스스로를 가뒀다. 

김형수 지회장은 유 부지회장의 쇠창살 농성과 관련, "조선소에서 법은 형식일 뿐 산업안전·임금·노동조합 활동 등에 있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게 다반사"라며 "우리는 조선소 자체가 감옥 같은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하청 노동자들끼리 충돌하는 것 만큼은 최대한 피하기 위해 그동안 진행해온 8개 거점 농성이 아닌 고공에서, 쇠창살 안에서 스스로를 가두고 버티는 끝장 농성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우조선이 끝내 하청노동자 임금인상을 외면하더라도, 의연하게 맞서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우리의 끝장 농성을 폭력으로 진압하더라도 하청노동자의 임금인상 투쟁을 중단시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노조는 임금 30% 인상과 단체협약을 요구하고 있고, 하청업체 사측에서는 노조 요구는 지불 범위를 벗어난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고 있다.

원청인 대우조선은 이번 파업에 불법 행위 가해자는 고소·고발 조치하고, 공정 지연에 따른 매출 손실 등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유최안 부지회장이 '쇠창살 농성'을 벌이고 있는 철 구조물 모습 [대우조선 노조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