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7월 밀양은 연극·공연 성지"…예술축제·대한민국연극제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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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밀양은 연극·공연 성지"…예술축제·대한민국연극제 동시 개최

박동욱 기자
기사승인 : 2022-06-14 11:37:23
8일 오후 7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서 동시 개막 밀양시는 7월 8일 부북면 연극촌 밀양아리아에서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를 개막한다고 14일 밝혔다.

▲ 밀양공연예술축제 행사 모습 [밀양시 제공]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밀양문화재단·공연예술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연극-그 해맑은 상상'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29일까지 이어진다.  

시와 문화재단은 본 공연에 앞서 5∼6월 두 달 동안 관내 10개 읍·면·동과 3개 오일장을 돌면서 프레페스타(Pre-Festa)를 15차례 진행하고 있다. 축제 홍보를 겸한 마임과 마술 공연 위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이 7월 8일부터 30일까지 참여하는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도 함께 개최돼 부대행사들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7월 8일 오후 7시 대한민국연극제와 공동으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작 '돌아온다'는 9일 밤 8시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 오르게 된다.  

초청 작품은 △쉐프 △열혈심청 △대학살의 신 △당신이 좋아 △물고기 남자 △더킹 그대는 젊은 영웅 △지구를 구해줘 등 7편이다. 추천작품은 경남연극협회의 우리동네 체육대회(극단미소), 한국연출가협회의 발이되기(극단적인승우), 서울미래연극제의 Be(창작집단 오늘도 봄) 등 3편이다.

지역 작품으로는 극단메들리의 '네모안의 나' 등 70개 팀 75회 공연이 성벽극장과 스튜디오 1, 2극장에서 공연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 젊은 창작가들의 등단 기회와 실험적 무대를 제공하는 대학극전과 차세대연출가전, 그리고 윤대성 희곡상을 획득하기 위한 열띤 경연도 펼쳐진다. 

박일호 시장은 "올해 공연예술축제가 대한민국연극제와 공동으로 개최돼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7월 한 달간 밀양은 '연극과 공연의 성지'가 되어 연극의 메카 밀양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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