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박맹우의 울산시장 보수진영 단일화 묘안은…25일 회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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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의 울산시장 보수진영 단일화 묘안은…25일 회견 예고

박동욱 기자
기사승인 : 2022-04-23 17:03:25
국힘 공천된 김두겸 "경쟁 구도보다는 함께 가는 형태로 풀어낼 것"
박맹우 캠프 "어떻게든 단일화 이뤄낼 것"…절충안 제안 여부 관심
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후보로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확정된 가운데 1차 경선 탈락 이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맹우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기자회견을 예고, 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박맹우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보수진영 단일화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맹우 페이스북]

박맹우 선거 캠프 관계자는 이와 관련, "보수진영이 분열해 송철호 시장이 재선하는 그런 결과를 누구도 원치 않는다. 어떻게든 단일화를 이뤄낼 것이며, 단일화하는 것도 박 후보가 말한 '완주' 범주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앞서 박 예비후보는 공천 여론조사가 시작된 지난 20일 "(국힘 공천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 결과는 100% 수용할 것"이라며 "만약 국힘에서 응하지 않는다면 최종 선거일까지 무소속으로 완주하겠다"고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 바 있다.

김두겸 국힘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공천 후보로 확정된 뒤 가진 회견에서 단일화 방안과 관련, "경선이라는 구도는 아마 당에서 상상도 못할 것"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보인 뒤 "경쟁 구도보다는 함께 가는 그런 형태로 풀어나가겠다"고 답했다.

가장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3자 대결'이 이뤄지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철호 시장이 어부지리를 얻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면서, 보수진영에서는 선거 막판까지 어떤 식으로든 단일화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18일 ubc울산방송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국힘 공천 후보가 누가 되든지 간에 셋 후보가 모두 20%대를 기록하면서, 송철호 시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여론조사는 전체 응답률 12.3%(유선 9.9% 무선 90.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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