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전직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20명, 함진규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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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20명, 함진규 지지선언

유진상
기사승인 : 2022-04-06 11:46:46
"낙하산 후보로는 민주당 파상 공세에 맥없이 쓰러질 것" 국민의힘 소속 전 경기도의원 20여 명이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함진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도 연고가 없는데 출마 선언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을 비토한 것이기도 하다.

▲ 경기 의정회 소속 전직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함진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경기도의정회 국민의힘 소속 우태주 회장 등 20여 전직 도의원들은 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후보들에게 경기도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경기도지사 자리는 더 이상 대권 놀음에 희생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심장부다. 낙하산식 후보로는 민주당의 파상공세에 맥없이 쓰러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원 두 번과 국회의원을 두 번 역임하면서 뚜벅뚜벅 지역 발전에 헌신해 온 함진규 예비후보의 홍보대사가 될 것'과 '평생을 경기도민과 동고동락해 온 함진규 승리의 디딤돌이 될 것', '함 예비후보를 도와 4차산업혁명의 경제수도 경기도 만들기에 나설 것' 등을 천명했다.

우태주 회장(6대 도의원)은 지지발언에서 "함 의원은 국회의원 두 번을 하면서 정책위의장을 맡았었는데 정책위의장은 나라의 모든 살림과 정책을 맡는 자리"라며 "이제 경기도에 와서 경기도를 살리겠다고 온 결의를 다하고 있다. 우리가 바라는 도지사는 이제 우리 손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금종례 전 도의원(6·8대 도의원)은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인용하며 "우리가 일궈왔고 가꿔왔던 토지를 빼앗길 수 없다"며 "우리에겐 두번의 봄이 있다. 3월 9일 윤석열 대통령 만들었고, 6월 두번째 봄날이 완숙될 때 찬란한 봄날을 맞이할 수 있다. 내가 함진규다 하는 생각으로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진규 3행시로 '께 합니다 1350만 경기도민이, 경기도지사, 많은 제 경기도에서 풀 수 있다'고 외쳤다. 경기도 의정회는 당 소속에 상관 없이 전직 경기도의원 출신들로 구성된 임의 단체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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