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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과 색' 탐구하는 노상희, 박태영 2인 전시회

박상준
기사승인 : 2022-03-16 10:30:49
대전시립미술관 제19회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작가전 대전시립미술관은 제19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을 수상한 노상희, 박태영 작가 전시회를 16일부터 2개월간 갖는다. 

▲박태영 작가의 '꽃같은 날들' [대전시립미술관 제공]

두 작가는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미술의 시대성을 잘 반영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미디어 아티스트인 노상희 작가는 우리가 현재 살고있는 사회현상을 예술가의 시각에서 접근하고 경계에 숨겨져 있는 복잡한 관계들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할 것 같은 시공간으로 연출한다.

반면 박태영 작가는 회화의 유채(油彩)기법과 재료로 꽃과 여인, 풍경과 정물 등 일상적인 대상을 화려한 색채로 사실적으로 그리며 화면을 재구성하는 작가다.

이번 전시회는 미디어와 전통회화라는 각기 다른 장르의 예술인데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시각예술의 본질적인 개념인 빛과 색을 탐구하고 있다는 점이 감상포인트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대전은 근대도시이자 과학도시라는 수사(修辭)는 같은 의미의 다른 표현으로 '새로운 도시'라는 의미다"라며 "이동훈미술상 특별상은 도시의 새로움을 근본적 본능으로 회귀하는 역동적 예술작업을 선보이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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