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조원진 "尹, 얼마나 모멸감 줬으면…단일화 결렬 이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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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尹, 얼마나 모멸감 줬으면…단일화 결렬 이해 가"

장은현
기사승인 : 2022-02-22 16:46:14
"尹, 우리공화당 제안도 무시…갈수록 기고만장해져"
"국민통합 얘기하는 이재명, 잔인한 말 되씹어보길"
"TV토론서 尹, 알맹이 텅빈 깡통…李, 수박겉핥기"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 후보는 22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얼마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모멸감을 줬으면 야권 단일화 결렬을 선언했을까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대전 유성온천역네거리에서 유세를 통해 윤 후보에게 단일화 결렬 책임을 물으며 날을 세웠다.

▲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 후보가 22일 오전 대전 유성온천역네거리에서 손을 흔드며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후보 제공]

조 후보는 "우리공화당이 그동안 수차례 윤 후보에게 보수야권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대꾸 한마디 하지 않았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5년간 거리에서 문재인 정권과 싸운 자유우파 정당인 우리공화당의 피와 땀을 무시하고 오만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 윤 후보는 갈수록 기고만장해지고 있다"고 몰아세웠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저격했다. "이 후보가 국민통합을 이야기하는데 그동안 해왔던 잔인한 말들을 되씹어보기 바란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국민통합은 정직하고 용기있는 조원진만이 진정한 국민통합을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전날 중앙선관위 주관 법정 TV토론에서 드러난 양강 후보의 자질과 실력을 혹평했다. 조 후보는 "이번 대선은 역사상 최악의 후보들이 나와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어제 저녁 이 후보와 윤 후보의 토론을 보면서 참으로 부끄러웠다"고 개탄했다. "문재인 정권 5년이 망친 대한민국을 이들이 더 망가트릴 것이다. 정직하지도 용기있지도 않다. 진심이 없다"고도 했다.

그는 "TV토론에서 이 후보는 국민이 원하는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수박 겉핥기를 했고 윤 후보는 알맹이가 텅텅빈 그야말로 깡통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조 후보는 대전에 이어 세종에서도 유세를 하며 충청권 표심을 다졌다. 그는 "충청의 사위, 조원진이 대전과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혁신적인 국토균형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여 지방에도 사람이 잘 사는 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확실하고 깨끗하고 정직한 조원진이 부정부패 쓰레기 정치를 확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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