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창원서 '어린 고양이' 꼬리 잡아 바닥 내리쳐 살해한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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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어린 고양이' 꼬리 잡아 바닥 내리쳐 살해한 용의자 검거

박동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2-01 16:54:47
경남 창원시내에서 어린 고양이의 꼬리를 잡아 바닥에 내리쳐 참혹하게 살해한 2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월26일 창원시내 음식점 앞에서 살해된 고양이 생전 모습. [동물권행동 카라 제공]

창원중부경찰서는 1일 오후 범행 현장 인근에서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용의자 A 씨를 체포했다. 그는 아직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아직 입을 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1월 26일 오후 8시께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의 한 두부 전문 음식점에서 키우던 12개월 된 고양이 '두부'를 음식점 앞에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같은 달 28일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식당 앞에서 고양이를 꼬리채 들고 바닥에 내리쳐 잔혹하게 살해한 학대범을 검거하고 강력히 처벌해 주세요'란 제목으로 글을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목격자는 "검은 점퍼 차림에 흰 장갑 혹은 천을 손에 두른 30대 안팎 남성이 고양이를 시멘트 바닥에 내리치는 것을 보고 비명을 지르자, 사체를 바닥에 던져두고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며 카라 측에 인상 착의를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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