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 '65세→60세 이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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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 '65세→60세 이상'으로 확대

김해욱
기사승인 : 2022-01-21 10:20:14
김 총리 "오미크론 본격 공습 효과적 대처위해"
신속항원검사 방식 선별진료소에 도입
정부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투약 대상을 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범위를 넓힌다고 밝혔다. 또한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에만 공급했던 것을 요양병원, 요양시설, 감염병 전담병원 등으로 확대한다.

21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미크론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의료대응체계에서 몇 가지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21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 총리는 "스스로 진단검사가 가능한 신속항원검사 방식을 선별진료소에도 도입하겠다"며 "기존 PCR(유전자증폭) 검사는 고위험군만을 대상으로 하게 되기 때문에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이라며 개편 방안을 설명했다.

정부는 해외유입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 입국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하는 격리 과정에서 기존에 진행하던 PCR 검사 외에 추가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격리면제서의 유효기간이 현 1개월에서 14일로 단축된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의 공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다. 정부가 미리부터 지금의 상황에 어느정도 대비해왔다"며 "이를 위해 방역이나 의료대응에 있어 기존과는 달리 속도와 효율성 측면에서 변화가 있게 된다"고 말했다.

중환자 병상의 경우 전날까지 1604개를 추가 확보해 놓았고, 생활치료센터도 1만 개실의 여유가 있다고 김 총리는 설명했다.

이어 김 총리는 "오미크론이 급증하고 있는 몇 지역을 대상으로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검사 치료체계 전환 모델을 우선 적용한다"며 "그 결과를 보고 전국적 확대 보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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