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李 31.7% 尹 32.8% vs 李 32.9% 尹 31.6%…D-50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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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31.7% 尹 32.8% vs 李 32.9% 尹 31.6%…D-50 초박빙

허범구 기자
기사승인 : 2022-01-18 09:55:34
칸타코리아 李·尹격차 1.1%p…넥스트리서치 1.3%p
전화면접 방식 3군데 조사 결과, 오차범위 내 접전
ARS 조사선 尹 42.5% 李 35.6%…尹 43.4% 李 36%
安 10.2%~15.6%…'2강1중 구도'에 설 전 여론 주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17일, 18일 공개된 전화면접 방식의 다자 대결 여론조사에서다.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0%대 초반을 기록중이다. '2강 1중' 구도가 자리잡는 흐름이다. 3·9 대선이 18일로 꼭 50일 남았다.

▲ 국민의힘 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UPI뉴스 자료사진]


칸타코리아·조선일보·TV조선 조사(지난 15, 16일 전국 18세 이상 1010명 대상 실시) 결과 윤 후보는 32.8%, 이 후보는 31.7%였다. 두 후보 지지율 격차는 1.1%p로, 오차범위 안이다. 

직전 조사(지난달 28~30일)와 비교해 윤 후보는 31.4%에서 1.4%p 올랐다. 반면 이 후보는 32.4%에서 0.7%p 내렸다. 

안 후보는 12.2%,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7%로 집계됐다.

▲ 칸타코리아·조선일보·TV조선이 조사한 '대선후보 가상대결 다자' 도표 [그래픽=안혜완 인턴기자]


엠브레인퍼블릭·중앙일보 조사(15, 16일 전국 18세 이상 1006명 대상 실시)에선 윤 후보 35.9%, 이 후보 33.4%를 얻었다. 두 후보 격차는 2.5%p로, 역시 오차범위 안이다.

직전 조사(지난달 30, 31일) 대비 윤 후보는 5.9%p 상승했고 이 후보는 6.0%p 하락했다.

안 후보는 15.6%, 심 후보는 4.0%였다.

넥스트리서치·SBS 조사(15, 16일 전국 성인 1004명 대상 실시)에 따르면 이 후보 32.9%, 윤 후보 31.6%였다. 격차가 1.3%p다. 

▲ 자료=SBS방송 화면 캡처.


직전 조사(지난달 30, 31일) 대비 이 후보는 2%p 떨어졌고 윤 후보는 5.6%p 올랐다.

안 후보는 12.7%, 심 후보는 2.7%였다. 

3군데 전화면접 조사의 공통점은 접전이더라도 윤 후보 지지율은 올랐고 이 후보는 떨어졌다는 점이다. 또 오차범위 안에서도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더 많다는 점이다. 윤 후보 상승세가 이어지고 이 후보가 지지율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역(逆) 골든 크로스'를 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윤 후보가 선대위 내분으로 고전할 때 이 후보는 지지율을 역전하는 골든 크로스에 성공했다. 그리곤 윤 후보와의 격차를 10%p 이상 벌리며 여유있게 앞서갔다. 

하지만 윤 후보가 내분을 수습하고 튀는 캠페인과 공약으로 2030세대 표심을 공략하면서 격차를 좁혔다. 그 사이 이 후보는 30%대 박스권에 갇혀 윤 후보 추격을 막지 못했다. 결국 선거 D-50에 두 사람이 다시 출발선에 선 셈이다. 추세는 이 후보에게 유리하지 않다.

전화면접과 달리 ARS 방식 여론조사에선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를 따돌리는 결과가 늘고 있다.  

미디어토마토·뉴스토마토 조사(15, 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0명 대상 실시)에 따르면 윤 후보는 42.5%, 이 후보는 35.6%를 기록했다. 격차는 6.9%p로 오차범위 밖이다.

전주 조사 대비 윤 후보는 38.2%에서 4.3%p 뛰었다. 이 후보는 38.2%에서 2.6%p 떨어졌다. 두 사람 희비가 엇갈리면서 지난 주 동률의 접전이 윤 후보 우세로 바뀌었다.

안 후보는 10.9%였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3.0%, 심 후보 2.7%,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0.7%로 나타났다.

리얼미터·에너지경제신문 조사(15, 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3명 대상 실시)에선 윤 후보 43.4%, 이 후보 36.0%였다. 격차는 7.4%p로 오차범위 밖이다.

직전 조사(지난달 25, 26일) 대비 윤 후보는 3.3%p 올랐고 이 후보는 5.1%p 떨어졌다. 감소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3.1%포인트)보다 큰 7.4%포인트다.

안 후보는 11.7%, 심 후보는 1.8%다.

여론조사공정·데일리안 조사(14, 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대상 실시)에 따르면 윤 후보는 42.5%, 이 후보는 37.1%였다. 격차는 5.4%p로, 오차범위 안이다. 

직전 조사(지난 7, 8일) 대비 윤 후보는 36.9%에서 5.6%p 뛰었다. 이 후보도 36.5%에서 0.6% 올랐다.

안 후보는 10.2%, 심 후보 2.3%, 김 후보 1.1%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한 여론조사 전문가는 "ARS 조사 결과를 보면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점차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내며 격차를 벌리고 있다"며 "윤 후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후보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면 전화면접 조사 결과도 ARS 추세를 따를 가능성이 적잖다"며 "이 후보는 ARS보다 자신에게 다소 유리한 전화면접 방식 조사에서 밀리지 않도록 분발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설 연휴 직전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가 주목된다"며 "설 민심을 유도할 중요한 잣대"라고 내다봤다.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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