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새 시대 '뉴 뷰티' 선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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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새 시대 '뉴 뷰티' 선보이자"

곽미령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1-03 13:27:26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3일 온라인으로 열린 그룹 시무식에서 "새 시대 고객이 원하는 '뉴 뷰티(New Beauty)'를 선보이자"고 역설했다.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아모레퍼시픽 제공]

서 회장은 이날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선보일 뉴 뷰티는 모든 존재가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중시하며 그 잠재력에 주목하는 아름다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전통적 뷰티의 영역을 넘어 일상 전반을 포괄하는 '라이프 뷰티(Life Beauty)'로 업(業)을 확장하고, '디지털' 기술로 개개인에 맞춘 최적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Winning Together'(위닝투게더·함께 승리하자)라는 경영 방침을 세우고, '강한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 체질 혁신'의 3대 추진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뉴 뷰티의 여정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올해 세 가지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강한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브랜드 가치를 명확히 하고 성장을 견인할 엔진 상품의 육성에 집중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이해하고 빠르게 반응하며, 더마(Derma)와 웰니스(Wellness) 등 잠재력 있는 비즈니스의 확장을 시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큰 폭으로 성장하는 디지털 분야 확대도 주문했다. 그는 "디지털 세상 속 커머스, 콘텐츠, 커뮤니티를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MZ세대 고객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강한 팬덤을 구축해야 한다"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방문판매 등 오프라인 채널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맞춤형과 비대면 솔루션 등 미래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사업 체질 혁신에 관한 주문도 이어졌다. 서 회장은 "시대에 맞지 않는 상품을 과감히 줄이고 데이터 기반으로 재고관리를 최적화하는 등 비즈니스 전반의 비효율을 점검하고 개선하여 수익적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또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2030 A MORE Beautiful Promise)의 이행을 통해 기업 생태계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담보할 근본적 변화에도 책임감 있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회장은 "미래는 과거의 경험이 아닌, '오늘의 열망(Aspiration)'이 만드는 것임을 늘 기억하자"며, "아모레퍼시픽은 명실상부한 '브랜드 컴퍼니'가 돼야 하고 비즈니스는 고객이 기대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조직돼야 한다. 그동안의 관성을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운 시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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